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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7(2018)년 1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4렬 28번좌석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일화 《4렬 28번좌석》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주체101(2012)년 4월 어느날 완공을 앞둔 인민극장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오랜 시간에 걸쳐 극장의 외부와 내부를 돌아보시였습니다.

4월의 그날은 류달리 하늘도 맑았습니다.

황홀경을 펼친 극장의 요소요소를 하나하나 돌아보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마음은 기쁘시였습니다.

인민극장!

위대한 장군님께서 인민극장이라고 친히 이름을 지어주시면서 기울이신 한없이 자애로운 사랑이 그대로 깃든 극장이였습니다.

이날 극장을 마음에 들게, 정말 멋들어지게 지었다고 설계가들과 건설자들의 수고도 헤아려주신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걸음을 멈추시고 눈길을 두신 곳은 중앙관람석이 있는 쪽이였습니다.

잠시 깊은 생각에 잠기시던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일군들을 둘러보시면서 심중한 어조로 우리 장군님께서는 생전에 그 어떤 특전과 특혜도 바라지 않으셨다고, 자신께서도 앞으로 이 극장에 공연을 보러 올 때에는 인민들이 앉는 의자에 앉아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말씀하시였습니다. 그러시면서 중앙관람석을 없애라고 당부하시였습니다.

인민들과 꼭같이 보통의자에 앉으시여 공연을 관람하겠다고 하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말씀에서 일군들은 인민들과 함께 있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시는 최고령도자동지의 숭고한 인민적풍모에 눈시울을 적시였습니다.

인민극장이 완공되여 얼마되지 않는 날에 있은 일입니다.

이날 개관공연을 보아주시기 위하여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극장에 나오시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평양시민들로 초만원을 이룬 극장의 l 500석중의 한 좌석인 4렬 28번 자리에 스스럼없이 자리를 잡으시고 앉으시였습니다.

4렬 28번 좌석은 특별석이 아니라 여느 의자들과 함께 나란히 있는 인민극장의 1 500석중의 한 좌석에 불과했습니다.

너무도 겸허하시고 소박하신 그이를 우러르며 최고령도자동지와 자리를 함께 한 상하수도사업소의 로동자도, 그이의 바로 뒤좌석에 앉은 평양화력발전소의 열관리공도 울었습니다.

어버이장군님의 인민사랑의 열과 정을 그대로 안으신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렇게 인민들속에 몸을 잠그시였습니다.

온 극장에 뜨거운 감격의 열풍이 일었습니다. TV화면을 통해 숭고한 이 불멸의 화폭에 접한 온 나라가 격정에 설레였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는 이 수수한 좌석에서 인민들속에 어울리시여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그리움의 눈물도 흘리시고 로동자들의 노래에 즐거운 웃음도 보내시였습니다.

4렬 28번좌석!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공연을 관람하신 후 바로 그 자리에 앉아 공연을 관람한 사람들이 많았습니다. 평양곡산공장의 로동자도 있었고 평양밀가루가공공장의 로동자도 있었으며 산골군 로동자도 있었습니다. 자기가 앉은 4렬 28번 좌석이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께서 앉으시였던 바로 그 자리라는것을 알지 못한채 공연을 관람하였던 평범한 사람들도 많았습니다.

이 좌석번호에 대한 이야기는 언제나 인민들속에 함께 있는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여기시는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에 대한 매혹의 인민설화로 길이길이 전해질것입니다.

지금까지 일화 《4렬 28번좌석》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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