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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6(2017)년 9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장군님의 기쁨, 장군님의 명절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일화 《장군님의 기쁨, 장군님의 명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인류사는 위인들의 일화를 수없이 전하고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같이 만민이 올리는 축원을 받으셔야 할 탄생일도 쉬지 않으시고 인민사랑의 길을 걸으시며 그 길에서 기쁨을 찾은 위인은 동서고금에 없었습니다.

주체88(1999)년 2월의 광명성절날 아침 위대한 령도자 김정일동지께서는 일군들에게 이렇게 교시하시였습니다.

《오늘도 나는 늘 하던대로 군인들을 만나보러 가겠습니다.》

그러시고는 인민군부대들에 대한 현지시찰의 길을 떠나시였습니다.

수백리 눈보라길을 헤치시며 먼저 외진 산중의 녀성고사총중대를 찾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감격의 눈물을 머금고 발을 동동 구르는 녀성군인들의 등을 다정히 두드려주시며 우리 녀대장부들이 높은 산고지에서 조국의 하늘을 지키느라 수고한다고, 힘들지 않는가고 따뜻이 물으시였습니다.

중대의 여러곳을 일일이 돌아보시면서 녀성군인들이 생활에서 자그마한 불편이라도 있을세라 친어버이의 다심한 사랑을 기울여주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오후에는 눈보라 몰아치는 또다른 인민군구분대의 동기야외훈련장에서 군인들과 군관가족들의 스키훈련을 지도하여주시였습니다.

어둠이 짙은 무렵에야 숙소로 돌아오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동행하였던 한 일군을 급히 찾으시여 마음에 걸리는것이 있어 불렀다고 하시면서 군인들도 그렇지만 그 가족들이 오늘같이 추운 날에 산을 오르내리며 스키를 타느라 수고가 많았겠는데 자신께서 그만 그들과 빈손으로 헤여졌다고 아쉬워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이제라도 늦지 않았으니 군인가족들에게 무엇을 보내주자고, 그래야 마음이 풀릴것 같다고, 훈련기념으로 좋은 스키를 한조씩 보내주는게 어떤가고 하시였습니다.

하여 어버이장군님의 사랑이 어린 스키들을 실은 자동차가 지체없이 눈보라속을 달려갔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자동차를 떠나보내신 후에야 저녁상에 일군들과 마주앉으시였습니다.

생신날 저녁이였지만 저녁상우에 놓인 감자음식 몇가지를 보는 일군들의 눈굽은 축축히 젖어들었습니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소탈하게 웃으시며 《오늘도 나는 군인들과 하루를 보냈습니다.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해 보내는것이 곧 나의 기쁨이고 바로 그런 날이 나의 명절입니다. 내가 군인들과 인민들을 위해 살아야지 누구를 위해 살겠습니까.》라고 교시하시였습니다. 그러시고는 일군들에게 이 감자음식을 함께 맛보면서 감자농사혁명을 일으키고 인민들의 식생활을 개선할 방도를 의논해보자고 하시였습니다.

결국 그이의 생신날 저녁식사자리도 감자농사를 론하고 인민들의 식생활문제를 토의하는 사업마당으로 되였습니다.

밤은 소리없이 깊어가고 온 나라 인민들은 단잠에 들었습니다.

하지만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또다시 일감을 잡으시면서 일군들에게 우리는 인민의 행복과 조국의 번영을 위하여 투쟁하는 혁명가들이라고, 나는 모든것을 다 바쳐 일하고 일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 념원하신대로 기어이 우리 나라를 세상이 부러워하는 인민의 락원으로 만들고 이 땅우에 사회주의강성국가를 일떠세우려고 한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습니다.

20세기 90년대 마지막 해의 우리 장군님의 탄생일도 바로 이렇게 흘러갔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장군님의 기쁨, 장군님의 명절》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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