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9월 2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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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8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인민을 위하여 취해주신 중대조치

이 시간에는 일화 《인민을 위하여 취해주신 중대조치》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나라의 정세가 벼랑끝으로 치닫고 온 전선지대에 준전시상태가 흐르던 주체104(2015)년 8월 폭우와 대홍수가 조국의 최북단 라선땅에 덮쳐들었습니다.

불의의 대홍수로 많은 살림집들이 무너지거나 심히 파괴되여 사람들이 한지에 나앉게 되였고 철도, 도로, 다리들, 수원지와 전력망들이 파괴되여 운행이 중지되고 전기와 물공급이 중단되였습니다.

(이 일을 어찌하면 좋단 말인가. ···)

바로 이러한 때인 8월 25일 저녁 친히 송수화기를 드시고 수천리 머나먼 곳에 있는 한 일군을 찾으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피해입은 사람들이 지금 어디에 있는가를 알아보시였습니다.

일군은 가슴이 저려들어 얼른 대답을 드리지 못하였습니다.

그이께 어떻게 그 억장이 무너지는 사실을 속속들이 보고드린단 말인가.

떠듬떠듬 간신히 올리는 그의 보고를 받으신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너무도 모진 가슴아픔을 당하신듯 쉬이 말씀을 잇지 못하시였습니다.

이윽하여 그이의 갈리신 음성이 울려왔습니다.

한지에 나앉은 인민들의 생활을 하루빨리 안착시키는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날씨가 추워지기 전에 살림집건설을 다그쳐 당창건 일흔돐전으로 인민들을 꼭 입사시켜야 한다. 다시한번 부탁하는데 정치사업을 잘하고 기본은 인민들을 안착시키며 뜨뜻한 집에서 겨울을 나게 해야 한다. ···

일군은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말씀을 마치신 뒤에도 송수화기를 정중히 받쳐든채 그린듯이 서있었습니다.

당창건 일흔돐전으로.

기본은 인민들을 안착시키며 뜨뜻한 집에서 겨울을 나게 하는것.

일군은 몇번이나 되새겨안고있었으나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그밤 수난당한 인민들 한사람한사람을 품어안고 또 얼마나 가슴벅찬 사랑의 전선을 시급히 전개할 비상한 결단을 내리고계시는지 알수 없었습니다.

경애하는 원수님께서는 나라의 최고중대사인 국방사업과 관련한 전략적문제들이 토론되는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확대회의에서 라선시피해복구사업을 중요의제로 토론하도록 하는 특별중대조치를 취해주시였던것입니다. 그러시고 그 확대회의에서 인민군대사업을 주관해야 할 인민무력부장을 사령관으로 하는 전례없는 강력한 라선시피해복구전투련합지휘사령부를 조직해주시고 피해복구전투를 당창건기념일전으로 와닥닥 끝낼데 대한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명령을 하달하시였습니다.

또한 피해복구에 필요한 건설자재들을 보장하기 위한 국가적인 조치들을 취해주시고 친히 세멘트 수천t을 마련하여 배수송으로 현지에 보내주시였습니다.

세계군력사가 전례를 모르는 인민을 위한 사랑의 《전쟁》은 이렇게 그 장엄한 막을 열었습니다.

 

지금까지 일화 《인민을 위하여 취해주신 중대조치》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