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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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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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8월 15일 《통일의 메아리》
그날은 멀지 않았다

이 시간에는 《그날은 멀지 않았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지난 8월 초 함경남도에 들이닥쳤던 사나운 폭우와 큰물뒤에 펼쳐진 광경은 너무도 참혹했습니다.

형체도 없이 뭉청뭉청 끊어져나간 도로와 제방들, 파괴된 살림집들과 다리들, 큰물피해를 입은 수많은 농경지…

말그대로 상상할수 없었던 재난이였습니다.

뜻밖의 피해상황앞에서 함남땅의 인민들은 무엇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어 안타까이 가슴을 두드렸습니다.

바로 그때 경애하는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인민군대가 피해지역에 도착했습니다.

막혔던 물목이 터진것처럼 여기저기서 수많은 사람들이 달려나와 군인들을 에워쌌습니다. 그리고는 저저마다 그들의 팔을 부여잡고 고마움과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렸습니다.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세심한 사랑과 정에 의하여 군당위원회와 군인민위원회 청사들에서 생활하게 된것만 해도 꿈만 같은데 오늘 또다시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인민군군인들을 맞이하였으니 함남땅인민들의 감격을 무슨 말로 다 표현할수 있겠습니까.

조선로동당 중앙군사위원회 지시에 따라 함경남도당군사위원회 확대회의가 소집된 후 인민군부대들이 즉시에 해당 피해지역들에로 급파되였습니다.

군인들이 강행군길을 달려 현지에 도착한것은 새벽 5시, 밤새 강행군을 하느라 피곤이 몰려들고 지칠대로 지쳤지만 군인들은 도착하는 길로 숙소를 전개한것이 아니라 피해복구전투에 진입했습니다. 피해지역으로 오는 길에 벌써 구체적인 작전협의회들을 결속하였고 후방물자보다 먼저 작업공구들부터 실어왔던것입니다.

피해복구에 필요한 물자들을 긴급수송할 기동로를 개척하기 위한 전투와 함께 농작물의 피해를 가시기 위한 투쟁이 립체적으로 벌어졌습니다.

방송선전차에서 울리는 힘찬 노래소리, 전투장의 곳곳에서 세차게 휘날리는 붉은기, 기운차게 돌아가는 중기계들과 결사관철의 함성높이 내달리는 군인들의 모습을 보는 인민들의 마음속에는 이름 못할 새 힘이 부쩍부쩍 용솟음쳤습니다.

하루가 다르게 달라지는 도로와 농경지들, 곳곳마다에 생겨나는 자갈무지들과 블로크바다를 바라보며 그들은 우리도 군인들처럼 일한다면 무엇인들 못해내겠는가 하는 생각이 갈마드는것과 동시에 배심이 든든해졌던것입니다.

함경남도와 피해지역 시, 군당위원회의 일군들이 주민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해 온갖 성의를 다하고있을 때 군인들은 또 그들대로 은근히 왼심을 썼습니다.

어느날 피해지역주민들이 생활하는 숙소에 난데없는 땔나무무지들이 생겨났습니다. 어안이 벙벙해있던 주민들의 생각은 약속이나 한듯 한곬으로 흘러갔습니다.

(군대들이 한 일이 분명해. 우리를 도와주러 온 군대들한테 땔감걱정까지 시켜서야 도리가 아니지. 아무래도 도로 가져다주어야겠어.)

이렇게 속다짐하며 땔나무를 안고 군인들을 찾아갔지만 군인들은 자기들이 한 일이 아니라고 딱 잡아떼며 모르쇠를 하는것이였습니다.

그러나 이런 일은 그후에도 계속 반복되였습니다. 인민들을 위한 좋은 일을 한가지라도 더 찾아하기 위해 애쓰는 군인들의 웅심깊은 마음에는 끝이 없었던것입니다.

인민들에게 하루빨리 행복의 보금자리를 안겨주기 위하여 군인들은 당이 결심하면 우리는 한다는 신념의 구호를 높이 들고 피해복구전역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맹렬히 벌려나갔습니다.

많은 비가 내릴수 있다는 예보가 전해진 그날 군인들은 도로와 제방을 보강하기 위한 전투에 진입했습니다. 온몸이 그대로 흙탕범벅이 되여 성토작업을 진행하는 그들의 모습은 총포탄이 우박치는 결사전에 나선 화선용사의 모습그대로였습니다. 한몸이 그대로 제방으로 굳어져서라도 인민의 생명재산을 끝까지 보위할 철석의 의지로 심장을 끓이는 용사들의 투쟁모습을 보며 인민들은 눈시울을 적시였습니다.

우리 총비서동지께서 보내주신 인민군대가 아니라면…

함남땅인민들은 우리 인민군대의 모습에서 경애하는 총비서동지의 뜨거운 사랑과 정의 숨결을 가슴가득 느끼며 신들메를 든든히 조여매고 또다시 산악같이 일떠섰습니다.

인민군군인들의 혁명적군인정신을 본받아 피해복구전투에서 보다 큰 성과를 안아올 불같은 맹세를 안고 기세를 올리고있습니다.

지금 함경남도의 피해복구에 참가한 모든 일군들과 근로자들, 인민군군인들은 건설을 최상의 수준에서 훌륭히 완공할 충성의 맹세로 가슴 불태우며 과감한 련속공격전으로 공사성과를 련일 확대하고있습니다.

군민이 한마음한뜻이 되여 피해복구전투에 떨쳐나선 함남땅에서 다시한번 세인을 놀래울 기적적현실이 펼쳐질 날은 멀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그날은 멀지 않았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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