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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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4월 7일 《통일의 메아리》
시한탄

이 시간에는 미주지역에서 살고있는 리신철 사회학교수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시한탄》

 

최근 남조선에서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합당》에 대해 떠들어대고있다.

서로 쓴 오이보듯하던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이 《합당》이라는것을 생각해낸것도 우습지만 《합당》이라는 말을 꺼내놓고도 서로의 리해관계를 내세우며 치렬한 암투를 벌리고있는 행태는 더욱 가관이다.

지금 《국민의힘》은 당대당으로 통합하는 경우 《국민의 당》에 적지 않은 양보를 해야 하는데다가 가뜩이나 계파싸움이 잦은 당안에 새로운 안철수파가 형성될수 있다는 우려로부터 《흡수통합론》을 고집하고있다. 이번 서울시장보충선거를 위한 후보단일화과정에 안철수를 눌러놓은것만큼 보충선거에서 저들이 승리하면 《국민의 당》지지층이 급속히 줄어들어 자동적으로 분렬와해될것이라는 타산이 《흡수통합론》의 근저에 깔려있는것이다.

반면에 《국민의 당》은 저들이 중도를 대표하는 정당이기때문에 마땅히 동등한 지위를 가지고 《합당》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장하고있다.

《국민의힘》과 동등한 지위에서 《합당》하여 침체상태에 빠진 당을 수습하고 그속에서 몸통을 키워 다음번 《대선》에 나서려는것이 안철수의 속심이다.

다시말하여 《국민의힘》에서 자기의 지반을 닦고 그것을 발판으로 야권세력의 《구심점》이 되여 《대통령》후보로 나서려는것이다.

《합당》을 놓고 동상이몽하는 두 당의 심리상태는 합당시기를 놓고 서로 옥신각신하고있는데서도 뚜렷이 나타나고있다.

우에서 이야기한것처럼 안철수지지층의 붕괴를 노린 《국민의힘》은 《지금은 보충선거에 모든 력량을 집중할 때》라고 하면서 《합당》시기를 최대한 늦추려 하고있다.

하지만 《국민의 당》은 후보단일화효과가 나타나고있는 현재의 시점에서 합당을 공식화하지 못하면 보충선거이후 더욱 거세여질 《국민의힘》의 《흡수통합》압박을 두려워하면서 《합당》시기를 최대로 앞당겨보려고 모지름을 쓰고있다.

《야권승리》라는 이불속에서 서로 딴 꿈을 꾸며 《합당》을 꾀하는 《국민의힘》과 《국민의 당》,

강약이 부동이라고 설사 그들이 《합당》을 이룬다고 해도 그것이 어떤 모양새를 이룰지 결과는 뻔하다.

또 지어먹은 마음 사흘을 못넘긴다고 당리당략과 《대선》을 겨냥한 《합당》이라는 정치만화가 며칠 가겠는지는 명백하다.

왜냐면 철새는 철새이기때문이다.

지난 시기 대세에 따라 여기저기 둥지를 옮겨가며 정치적잔명을 유지한 안철수가 민주세력을 분렬시켰듯이 보수세력을 분렬시키지 않는다고 누가 장담하겠는가.

보수내에 박힌 시한탄이나 같은 존재인 안철수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어떤 방법으로 튀겠는지는 누구도 예측할수 없다.

이렇든저렇든 민심을 등지고 오직 권력욕에만 미쳐 눈이 뻘개 돌아가며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이런자들의 종착점은 력사의 시궁창밖에 없다.

 

지금까지 미주지역에서 살고있는 리신철 사회학교수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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