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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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주체 109(2020)년 11월 1일부터 단파 6250KHz, 3945KHz, 3970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변경하여 보내드립니다.
주체109(2020)년 11월 18일 《통일의 메아리》
한초한초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한초한초》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 대한 취재를 마치고 공장을 나서는 나의 눈앞에는 아직도 한 혁신자처녀의 모습이 떠날줄 몰랐다.

나이가 어리고 경험이 부족하였지만 10대의 연사기를 맡아안은것도 성차지 않아 달리고 또 달려 공장적으로 제일 먼저 3년분계획을 완수한 처녀, 이에 만족하지 않고 한 교대를 더 맡아안은 그였다.

다음 교대가 있는데 어떻게 한 교대를 더 맡아할 결심을 했는가고 놀라와 하는 나에게 그는 이렇게 말하였다.

《그때 피해복구전역들에서 충성의 돌격전, 치렬한 철야전, 과감한 전격전을 힘있게 벌리고있는 인민군군인건설자동지들을 생각하였습니다. 그들처럼 한초한초를 아껴가며 헌신하고 또 헌신하여 값높은 위훈을 창조하고싶었습니다.》

한초한초!

비록 하루 24시간중에 가장 짧고도 짧은 한 순간, 그 순간마저도 그는 피해복구전역의 군인건설자들의 모습에 자기를 비추어보며 더 많은 일감을 맡아안고 위훈의 땀방울을 어머니대지에 자욱자욱 새겨가고있다.

그의 정신세계가 얼마나 아름다운가.

혁신자처녀의 마음이자 80일전투의 시작부터 기세좋게 내달리고있는 온 공장 종업원들의 한결같은 마음이기도 하였거니 그의 뒤를 이어 수많은 처녀들이 두 교대를 맡아할것을 결심하고 돌격대활동에 나섰다.

이것이 어찌 김정숙평양방직공장에서만 있은 일이겠는가. 내 조국 어디서나 80일전투일력을 붙여놓고 시간을 아껴가며 당 제8차대회에 드리는 자랑찬 로력적선물을 마련해가고있다.

누구나 《시간!》, 《시간!》하며 긴장한 순간을 보내고있는 그 투쟁속에서 우리는 이런 목소리를 들을수 있다.

만일 80일전투의 일분일초를 헛되이 보낸다면 어머니조국을 참답게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말하지 말라. 오늘의 80일전투에서 뚜렷한 삶의 자욱을 남기려거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동지의 혁명시간에 심장의 박동을 맞추라고.

 

지금까지 단상 《한초한초》를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