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1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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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11월 16일 《통일의 메아리》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력사는 영원하리(2)

이 시간에는 전 시간에 이어 주체109(2020)년 9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주체89(2000)년 6월 어느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일군들에게 비전향장기수문제와 관련하여 귀중한 가르치심을 주시였다.

그이께서는 우리는 수령님과 당을 믿고 수십년동안 형언할수 없는 악형과 박해속에서도 혁명적지조를 지켜온 비전향장기수들을 모두 데려와야 한다고, 이것은 우리 당의 확고한 결심이라고 하시면서 인간으로서 최악의 고통을 당하면서도 30~40년동안 지조를 지킨다는것은 결코 간단한 일이 아니라고, 전향하겠다는 말 한마디만 하면 감옥살이를 면할수 있었지만 비전향장기수들은 그 어떤 유혹이나 강압에도 굴하지 않았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당과 수령을 믿고 수십년세월 혁명적지조를 지켜온 비전향장기수들을 데려오는것이 혁명가들의 숭고한 의리, 마땅한 도리임을 깊이 새겨주는 우리 장군님의 간곡한 가르치심은 일군들의 가슴을 세차게 두드렸다.

그날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한꺼번에 수십명이나 데려오는것은 지금까지의 력사에 있어본적이 없는 일이며 오직 우리 나라에서만 있을수 있는 일이라고, 비전향장기수들을 데려오면 최상으로 우대해주며 그들을 높이 내세우고 자랑하여야 한다고 가르치시였다.

마디마디 혁명전사들에 대한 다함없는 사랑과 정이 넘쳐흐르는 그이의 가르치심을 받아안으며 일군들은 북받치는 격정을 금치 못하였다.

전사들의 삶과 운명을 끝까지 책임지고 돌봐주는것을 자신의 본분으로 여기시는 어버이장군님,

과연 어느 시대에 이런 령도자, 이런 위인이 있었던가.

천연바위도 녹일 위대한 장군님의 열화같은 사랑과 의리깊은 손길에 의하여 주체89(2000)년 9월 2일 마침내 63명의 비전향장기수들이 살아서는 안길수 없다고 생각했던 조국, 꿈결에도 그리던 은혜로운 어머니품으로 돌아오는 력사적사변이 일어나게 되였다.

수십년세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고초속에서도 혁명전사의 신념과 의리를 끝까지 지키고 돌아오는 조국의 장한 아들들을 맞이하는 온 나라가 감격의 파도로 설레였다.

그날에 펼쳐진 환영의 꽃바다는 수십년간의 옥중투쟁을 통하여 참된 혁명가는 당과 수령이 안겨준 귀중한 정치적생명과 혁명신념을 어떻게 지키고 빛내여야 하는가를 실천으로 보여준 통일애국투사들에 대한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뜨거운 존경심의 대하였고 하늘땅을 진감한 격정의 메아리는 혁명적동지애와 의리의 최고화신이신 위대한 장군님에 대한 열화같은 흠모와 다함없는 고마움의 세찬 분출이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을 극진히 아끼고 사랑하시는 위대한 장군님의 숭고하고 웅심깊은 세계는 정녕 시작은 있어도 끝이 없는것이였다.

당과 수령에 대한 불변의 신념과 의리를 안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자기의 모든것을 다 바쳐 투쟁해온 비전향장기수들을 금방석에 앉혀 그들에게 이 세상 모든 영광과 행복을 다 안겨주시려는것이 우리 장군님의 심정이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을 당의 품에 데려왔으니 마음이 놓인다고 하시며 그들이 청춘을 되찾고 여생을 행복하게 보낼수 있도록 은정어린 조치들을 취해주시였다. 그이의 육친적인 사랑과 보살피심속에서 비전향장기수들은 값높은 정치적생명을 받아안고 고목에도 꽃을 피우는 인생의 최절정에 올라서게 되였다.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비전향장기수들은 모두 애국자, 혁명가라고 높이 불러주시며 그들을 공화국영웅으로, 조국통일상수상자로 내세워주시고 입당할 당시의 당원증번호가 새겨진 조선로동당 당원증을 수여하도록 해주시여 영생하는 정치적생명을 안겨주시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은 수십년동안이나 가슴에 품고싶었던 당원증, 파란많은 인생고초를 겪으면서도 어느 한시각도 잊어본적 없었던 당원증에 얼굴을 묻은채 격정의 눈물을 흘리고 또 흘리였다.

비전향장기수들이 최상의 생활조건이 갖추어진 살림집들에서 마음껏 행복을 누릴수 있게 해주시고도 마음이 놓이지 않으시여 살림집주변에 소음은 없는가, 방에 해가 잘 드는가, 방안온도는 어떠한가에 대해서도 알아보시고 그들이 불편해할세라 집문턱의 높이까지 헤아려주신 우리 장군님이시였으니 친부모인들 이보다 더 다심할수 있으랴.

 

지금까지 주체109(2020)년 9월 2일 《로동신문》에 실린 글 《숭고한 동지적사랑과 의리의 력사는 영원하리》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