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8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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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7월 30일 《통일의 메아리》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년대(1)

이 시간에는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년대》, 이런 제목의 글을 2회분에 걸쳐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풍치아름다운 모란봉기슭의 만수대에 천리마동상이 있습니다.

창공높이 날아오르는 천리마를 형상한 동상을 바라볼수록 영웅조선의 강대성과 우리 인민의 불굴의 기상을 힘있게 과시한 천리마시대가 안겨옵니다.

수령은 인민을 믿고 인민은 수령을 절대적으로 신뢰하고 따르며 사회주의한길로 질풍노도친 격동의 천리마시대.

그처럼 위대한 시대를 창조한 주인공들의 영웅서사시적화폭, 불굴의 기상은 우리 당의 75년력사에 빛나는 한페지로 수놓아져있습니다.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인민에 대한 절대적인 믿음과 헌신은 수령님께서 력사에 류례없는 난관과 시련을 헤치며 혁명과 건설에서 언제나 승리만을 떨쳐오게 한 근본비결이였다.

위대한 천리마시대를 돌이켜볼 때면 우리 인민에게 제일먼저 안겨드는 고장이 있습니다. 다름아닌 강선입니다.

강선이라고 하면 누구나 다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 나라가 시련을 겪던 어려운 시기 강선로동계급의 심장마다에 천리마대진군운동의 첫 봉화를 지펴주신 고장이라고 말합니다.

하다면 위대한 수령님께서 어찌하여 한해가 다 저물어가던 주체45(1956)년 12월 28일 찬눈을 맞으시며 강선을 찾으시였겠습니까.

추억을 거슬러 우리 전승의 축포가 터져오른 력사의 그 기슭에 서봅니다.

3년간의 조국해방전쟁은 우리 인민의 위대한 승리로 끝났습니다.

제국주의련합세력을 타승한 우리 인민의 혁명적기세는 하늘을 찌를듯 높았습니다. 전쟁에서만 이기면 복구건설은 아무리 어려워도 단숨에 해제낄수 있다는 결심과 투지에 넘쳐있던 우리 인민들이였습니다.

그러나 정작 복구건설을 앞에 놓고보니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하여 어떻게 복구해야 할지 갈피를 잡을수 없었습니다.

제국주의침략자들은 조선전쟁 3년동안에 공화국북반부의 면적 1㎢당 평균 18개의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특히 평양시에는 인구 한사람당 1개이상에 달하는 42만 8 000여개의 폭탄을 퍼부었습니다.

세상에는 전쟁으로 인하여 피해를 입은 나라와 인민이 적지 않습니다. 하지만 우리 나라처럼 모조리 파괴되고 모조리 불타버려 온 강토가 말그대로 재더미로 된 나라는 일찌기 없었습니다.

원쑤들은 조선은 100년이 걸려도 다시 일떠서지 못할것이라고 떠벌였고 우리를 동정하는 벗들까지도 참혹한 전쟁의 후과앞에서 우려를 표시하였습니다.

우리에게는 한장의 성한 벽돌, 한줌의 세멘트, 한쪼각의 쇠붙이도 없었고 그것을 생산할만 한 설비마저 없었습니다.

더우기 당장 먹고 입고 살아가는것이 문제였습니다.

이 엄혹한 시련속에서 위대한 수령님께서 굳게 믿으신것은 과연 누구였겠습니까.

그것은 가렬한 전화의 불길속에서도 오직 당과 수령만을 굳게 믿고 따른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이였습니다.

정전이 된 다음날인 주체42(1953)년 7월 28일 력사적인 방송연설에서 《모든것을 민주기지강화를 위한 전후인민경제복구발전에로!라는 전투적구호를 제시하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당, 전군, 전민을 복구건설을 위한 투쟁에로 불러일으키시였습니다.

복구건설의 앞장에는 언제나 위대한 수령님께서 서계시였습니다.

조국해방전쟁승리를 경축하는 평양시군중대회 주석단을 내리시는 길로 강남요업공장건설장을 찾으신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다음날인 7월 29일에는 황해제철소(당시)를, 그 다음날에는 당시의 평양방직공장을 현지지도하시며 복구건설에서 나서는 과업들을 밝혀주시였습니다.

재더미를 헤치고 부강조국의 새 터전을 다지는 복구건설의 전투장마다에서 우리 인민과 인민군군인들은 한 전호에서 싸우던 전화의 그날처럼 일심동체가 되여 낮과 밤이 따로 없는 투쟁을 벌림으로써 세계건설력사가 알지 못하는 영웅적위훈과 기적을 창조해나갔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현명한 령도밑에 3개년 인민경제계획을 2년 8개월동안에 완수한 우리 인민은 주체46(1957)년부터 인민경제발전 5개년(1957-1961)계획수행에 들어서게 되였습니다.

5개년계획은 그 목표와 내용에 있어서 3개년계획에 비할바 없이 방대하고 어려운 과업이였습니다.

조성된 난관과 시련을 어떻게 뚫고나가는가 하는것은 우리 혁명의 운명을 좌우하는 심각한 문제가 아닐수 없었습니다.

바로 이러한 엄혹한 시기에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전체 인민을 굳게 묶어세워 사회주의건설에서 일대 전환을 일으킬 확고한 결심을 안으시고 주체45(1956)년 12월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를 소집하시였습니다.

회의에서는 1957년도 강철생산계획문제가 중요한 론점으로 되였습니다.

1957년도 인민경제계획을 수행하자면 2만t의 철강재가 더 있어야 하였습니다.

이렇게 되여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눈이 펑펑 쏟아져내리던 이른아침에 강선제강소를 찾으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을 모시고 증산예비탐구를 위한 협의회가 진행되였습니다. 그런데 찾아낸 증산예비가 760t이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공장의 한 일군에게 로동자들과 토론해보았는가고 물으시였습니다.

그는 로동자들과는 별반 토론해보지 못했다고 사실대로 말씀드리였습니다.

그날 오후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로동자들을 모두 모이게 하라고 이르시였습니다. 변변한 회의실이 없었던지라 도람통을 들여놓고 불을 피워 연기와 먼지가 매캐한 너렁청한 창고에 제강소로동자들이 빼곡이 모여들었습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시며 어려운 나라형편을 터놓으시였습니다.

1957년계획을 성과적으로 수행하려면 많은 자금과 로력, 자재가 있어야 한다, 그러나 우리에게는 이 모든것이 다 부족하다, 그가운데서도 강재가 매우 긴장하다, 인민들의 생활도 어렵다, 그런데다가 제국주의자들은 《반공》소동을 미친듯이 벌리고있으며 이에 발맞추어 리승만은 《북진》나발을 요란스럽게 불어대고있다, 당안에 잠입해있던 반당반혁명종파분자들이 머리를 쳐들고 당을 정면으로 반대해나서고있으며 수정주의자들과 대국주의자들이 또한 우리에게 압력을 가하고있다, 오늘 우리의 형편은 매우 어렵다, 그렇다고 하여 우리가 맥을 놓고 주저앉아서야 되겠는가, 우리 당은 혁명의 주력부대인 로동계급을 믿고있으며 동무들에게 기대를 걸고있다.

위대한 수령님의 교시에 로동자들은 분연히 자리를 차고일어났습니다.

《수령님, 종파쟁이들을 쇠물이 펄펄 끓는 전기로에 집어넣겠으니 우리에게 보내주십시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그들을 미덥게 바라보시며 우리는 남이 한발자국을 걸으면 열발자국을 걷고 남이 열발자국을 뛰면 백발자국을 뛰여야 한다고 하시면서 동무들이 다음해에 강재를 계획보다 1만t만 더 생산하면 나라가 허리를 펼수 있다고 교시하시였습니다.

위대한 수령님의 크나큰 믿음에 무한히 고무된 강선의 로동계급은 산악같이 일떠섰습니다.

 

지금까지 《전설의 천리마가 날아오른 기적의 년대》, 이런 제목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