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9(2020)년 6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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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9(2020)년 5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하늘과 땅 같은 차이

지금 우리 나라에서는 청년들이 당의 뜻을 높이 받들고 사회주의경제전선의 이르는 곳마다에서 혁신의 불바람을 일으키며 귀중한 청춘시절을 위훈으로 수놓아가고있습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은 온갖 사회악이 범람하는 황금만능,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암흑사회에서 꿈과 희망을 꽃피우지 못하고 시들어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하늘과 땅 같은 차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얼마전 온 나라에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으로, 본보기로 알려진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가 한날한시에 행복한 가정을 이룬 소식이 전해져 사람들을 기쁘게 해주었습니다.

백두산영웅청년발전소건설장에 탄원하여 처녀돌격대원으로 위훈떨친 평양의 세쌍둥이자매들은 혁명의 성지를 더 잘 꾸려갈 충성의 마음을 간직하고 삼지연시에 삶의 뿌리를 내리였습니다.

지난해 4월 삼지연시를 찾으시여 새로 건설한 살림집에 입사한 세쌍둥이자매의 가정을 방문하신 경애하는 최고령도자 김정은동지께서는 이들의 소행을 보고받으시고 정말 기특하다고, 시대가 낳은 청년들의 미덕이고 본보기이라고, 좋은 배필을 만나 가정을 이루면 자신께 꼭 편지를 쓰라고 하시며 훌륭한 결심을 하고 청춘의 자욱을 값높이 새겨가고있는 그들의 소행을 치하하시고 따뜻이 격려해주시였습니다.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는 청년들을 시대의 주인공으로, 위훈의 창조자로 내세워주시는 절세위인의 크나큰 품속에서 훌륭히 성장한 우리 시대 청년들의 본보기입니다.

이런 세쌍둥이자매가 백두산기슭의 삼지연시에서 사랑을 꽃피우고 행복한 열매를 맺어 절세위인의 축복까지 받아안은 행복을 두고 온 나라 전체 인민이 자기 일처럼 기뻐했습니다.

절세위인의 품속에서 청춘을 빛내이며 뚜렷한 삶의 자욱을 새겨가는 청년들이 어찌 삼지연시의 세쌍둥이자매뿐이겠습니까.

각지 사범대학, 교원대학 졸업반학생들이 삼지연시와 최전연지대, 섬, 산골마을학교, 분교로 적극 탄원하여 새 세대들의 고결한 인생관이 어떤것인가를 보여주었다면 얼마전에는 각지 청년들이 사회주의건설의 새로운 활로를 열어나가는데서 선봉대, 돌격대의 위력을 높이 떨치고있어 온 나라를 기쁘게 해주고있습니다.

순천지구청년탄광련합기업소 2. 8직동청년탄광 차광수, 김혁청년돌격대원들은 지난 2월말까지 년간 굴진계획을 앞당겨 수행하였으며 덕천지구탄광련합기업소의 김진청년돌격대, 득장지구탄광련합기업소 룡산탄광 김혁청년돌격대의 청년들도 석탄생산을 정상화할수 있는 전망을 열어놓았습니다.

하기에 우리 나라의 현실을 직접 목격한 유럽의 어느 한 나라 인사는 조선에서는 청년들이 그 어디에서나 활력에 넘쳐 기적과 위훈을 창조하면서 청춘을 빛내이고있다, 그러나 자본주의나라 청년들의 처지는 너무도 한심하다, 한창 일하고 배워야 할 나이의 청년들이 안정된 일자리를 얻지 못해 모대기고있으며 공부할 꿈도 포기하고있다고 하면서 우리 나라의 현실에 대해 부러움을 금치 못해하였습니다.

인생의 가장 귀중한 시절을 같이 맞이하였지만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한창 일할 나이의 청년들이 일자리가 없어 거리를 방황하고있습니다.

지난해에만 놓고보아도 수많은 자본주의나라들에서 청년실업문제가 의연히 심각하게 제기되여 사회적우려가 증대되였습니다.

유럽의 여러 나라들에서는 지난해 6월에 25살미만 청년실업자수가 약 317만 6 000명에 달했습니다.

만성적으로 수백만명의 실업자가 거리를 메우는 북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청년실업자수가 전체 실업자수의 근 20%에 달하였다고 합니다.

이처럼 로동의 권리마저 무참히 짓밟힌채 하루하루를 힘들게 살아가는 광범한 근로청년들에게 있어서 엄청난 학비가 드는 배움의 길을 걷는다는것은 도저히 실현될수 없는 공상으로 되고있습니다.

북아메리카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지난 20여년동안에 학비가 폭발적으로 높아졌다고 합니다.

보통 사립대학에서는 5만US$, 의학 등 전문학과대학의 경우 그 비용은 무려 50만US$에 달한다고 합니다. 이렇듯 엄청난 학비를 마련할수 없어 수백만명에 달하는 24살미만의 청년들이 학교문전에도 가보지 못하고있으며 매해 고등학교학생 120여만명이 학비난으로 중퇴당하고있다고 합니다.

오세안주의 어느 한 나라에서는 대학생 3명중 1명이 학비를 대는것이 어려워 자살할 생각까지 하고있는 형편이라고 합니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는 청년들에게서 배움의 희망뿐아니라 청춘의 사랑을 꽃피울 행복마저도 빼앗아가고있습니다.

거처할 곳이 없고 결혼후 아이를 낳으면 키울 자신이 없어 수많은 청년들이 결혼을 포기하고있으며 독신으로 외롭게 살아가고있습니다. 언제인가 아시아의 어느 한 나라 사회단체가 진행한 전국적인 여론조사결과에 의하면 많은 응답자들이 결혼하기를 원치 않거나 결혼을 포기한 상태라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그 원인은 청년들의 사회적처지가 날로 악화되는것과 관련된다고 합니다.

이렇듯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청춘의 희망과 꿈을 무참히 짓밟힌 수많은 청년들이 타락하여 범죄의 길에 들어서고있으며 일생을 망치고있습니다.

실로 청년들의 실상을 통하여서도 사회주의와 자본주의와의 하늘과 땅 같은 차이를 잘 알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하늘과 땅 같은 차이》,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