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8(2019)년 10월 1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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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8(2019)년 10월 7일 《통일의 메아리》
미국은 왜 《유엔군사령부》문제를 꺼내들었는가

최근 미국과 남조선군당국사이에 《유엔군사령부》지위와 역할문제를 놓고 마찰이 빚어지고있습니다.

그럼 이 시간에는 론단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미국은 왜 <유엔군사령부>문제를 꺼내들었는가》

 

지구상에 200여개의 나라가 존재하고있으며 모든 나라들은 자기의 국토를 방위하고 인민들의 안전을 수호하기 위한 군대를 가지고있습니다.

그 많은 군대치고 군의 작전지휘권을 남에게 맡긴 곳은 오직 남조선뿐입니다.

그런면에서 놓고보아도 사실상 남조선군이라는것은 명색만 군대이지 군대라고 말할수가 없습니다.

지난기간 남조선인민들은 이러한 치욕에서 벗어나기 위해서 남조선강점 미군으로부터 전평시작전지휘권을 되찾기 위한 줄기찬 투쟁을 벌려왔습니다.

남조선인민들의 거세찬 항거로 하여 미국은 1994년에 남조선군에 평시작전지휘권을 넘겨주지 않으면 안되게 되였으며 지금은 전시작전통제권을 반환하기 위한 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이런 과정속에 지난 8월 합동군사연습이 벌어질 때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남조선군에 《유엔군사령부》 사령관의 권한문제를 토의하자고 강압적으로 내려먹이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당시 남조선군부관계자들은 미군사령관이 연습과는 상관도 없는《유엔군사령의 권한을 론의하자고 마구 강박하였다고 불만을 터놓았습니다.

미국의 강박에 의하여 8월말부터 남조선강점 미군사령부와 남조선 국방부사이에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문제를 론의하기 위한 고위급정기협의체가 가동하기 시작했습니다.

하다면 미국이 왜 급기야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문제를 들고나왔는가 하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남조선과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 남조선군이 사령관직을, 미군이 부사령관직을 맡는 《미래련합군사령부》를 창설하기로 하고 이를 추진해왔습니다.

이렇게 되는 경우 미국은 남조선군에 대한 통제권을 상실하게 되는것은 물론 사상처음으로 미군이 다른 나라 군대의 지휘를 받게 되는 비참한 처지에 빠져들게 되여있습니다.

이것이 세계《유일초대국》, 《세계헌병》이라고 자처하는 미국인들의 자존심을 심히 상하게 하였다는것은 두말할 필요도 없습니다.

또한 남조선을 군사적으로 틀어쥐고 저들의 대조선, 대아시아정책실현의 발판으로 삼아보려던 흉계에 난관이 조성될수 있는것입니다.

하여 미국은 급기야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후에도 남조선군을 틀어쥘수 있는 방도를 모색하게 되였습니다.

미국은 현재 남조선강점 미군사령관이 《유엔군사령관을 겸직하고있는것을 리용하여 《유엔군사령부》의 권능을 확대하면 남조선군의 작전지휘권을 계속 틀어쥘수 있다고 타산하고있습니다.

바로 이것이 미국이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문제를 등장시키게 된 배경입니다.

지금 미국은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조선군에 대한 전평시작전지휘권을 계속 행사하겠다고 우겨대고있습니다.

한편 남조선군부는 《한미련합군사령부》가 행사하였던 작전통제권가운데서 평시작전통제권은 저들에게 이미 반환되였기때문에 《유엔군사령부》가 평시작전통제권을 행사할수 없으며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이 이루어지면 《미래련합군사령부》가 작전지휘를 하기로 쌍방이 합의하였으므로 《유엔군사령부》는 전시작전지휘권한도 없다고 맞서고있습니다.

이에 대해 남조선의 언론, 전문가들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 이후에도 《유엔군사령부》가 작전지휘권을 계속 틀어쥐게 되면 남조선군이 지휘하는 《미래련합군사령부》는 허수아비기구로 될것이다, 앞으로 이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한미동맹》의 균렬을 더욱 심화시킬것이라고 평하고있습니다.

이와 같이 미국의 《전시작전통제권반환》놀음은 한갖 기만극에 불과한것이며 오히려 《유엔군사령부》를 통해 남조선에 대한 군사적지배와 영구강점을 시도하고있다는것을 보여주고있습니다.

미국이 떠드는 《유엔군사령부》란 이미 자기 존재를 다 마친 유명무실한 기구입니다.

이미 세계는 유엔총회 제30차회의에서 남조선에서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남조선강점 미군을 철수시킬데 대한 결의를 채택했습니다.

유엔사무총장마저도 남조선의 《유엔군사령부》는 유엔의 지시를 받는 기구가 아니라고 인정했습니다.

세계가 인정도 하지 않는 유령의 도깨비기구를 유지하다못해 나중에는 그 지위와 역할을 확대시키려는 미국의 처사는 그들의 파렴치성만을 적라라하게 드러내보일뿐입니다.

미군과 남조선군부가 팽팽하게 맞서고있는 《유엔군사령부》의 지위와 역할문제가 어떻게 되여가겠는지는 앞으로 두고봐야 할것입니다.

그러나 명백한것은 허울좋은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의 간판밑에 미국의 예속의 올가미는 더욱 조여질것이며 그럴수록 조선반도의 평화와 안정을 파괴하는 침략적인 《유엔군사령부》를 해체하고 민족적자주권을 되찾기 위한 남조선인민들의 투쟁은 더욱 격렬해질것이라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미국은 왜 <유엔군사령부>문제를 꺼내들었는가》, 이런 제목의 론단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