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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 106(2017)년 6월 19일 《통일의 메아리》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새겨봅니다(2)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재미동포 리진천선생의 글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새겨봅니다》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분입니다.

 

그날의 값진 깨우치심을 통해 공동선언의 운명을 전적으로 책임지시려는 국방위원장님의 위인적풍모를 몸가까이에서 직접 체험한 남조선의 정치인들이 격찬한것은 너무도 응당하다.

어찌 그뿐인가.

평양수뇌상봉의 나날 남측《장관》들이 북남공동선언리행에 나서지 않으면 자신께서 남쪽에 나가 장관노릇을 하겠다는 해학으로 정치인들이 나라와 민족앞에 지닌 책무를 다해야 한다고 깨우쳐주기도 하시고 남쪽의 가수들을 초청하시고는 그들과는 초면이라 인사하기 쑥스러우니 문화관광부 장관이 그들 모두를 데리고 함께 왔으면 좋겠다는 우스개말로 북남교류활성화를 권장하기도 하신 하많은 일화들에도 민족구성원들이 공동선언리행에 응분의 책임을 다하도록 하시려는 심오한 뜻이 담겨져있었다.

나는 그해 가을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이남의 언론사대표단을 초청해주신것을 민족언론인의 소임문제로 조명해보게 된다.

국방위원장님께서 남쪽의 한다하는 신문, 방송회사 사장들을 불러주신 의도를 여러 각도에서 분석할수 있겠지만 기본은 분렬된 민족의 언론인이라는 자각을 심어주고 언론이 6. 15공동선언의 리행과 6. 15시대의 힘찬 전진에 이바지하는 언론으로 되도록 하기 위해서였을것이다.

력대로 이남의 대다수 언론들은 권력에 눌리우고 돈에 얽매여 독재《정권》의 그릇된 보도지침에 따라 반북모략선전과 동족대결의 돌격대로, 어용도구로 《맹활약》해왔다. 이러한 보수적근성은 6. 15공동선언이 나온 직후에도 의연히 남아 우리 민족끼리시대의 흐름에 역행하며 북남간의 불신과 적대감만을 조장하고있었다.

정의와 량심을 지니고 진실보도로 통일을 지향하는 겨레의 목소리를 세계에 알리는 전파자가 되고 민족자주와 통일을 앞당기는 시대의 선도자가 되여야 할 언론들이 민족내부에 대결을 고취하고 전쟁을 선동하면서 반역의 길을 걷고있는 현 실태를 두고 그처럼 심려하신분은 국방위원장님이시였다.

이러한 상태에서는 동족사이의 비방중상이 언제 가도 종식될수 없고 온 민족을 하나로 굳게 묶어세워 나라의 통일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자주적으로 실현해나갈수도 없다, 사대매국으로 줄달음쳐온 매문의 붓이 이제라도 정신을 차려 우리 민족끼리시대를 추동하는 언론이 되게 하여야 한다, 그래야 공동선언도 제대로 리행되고 통일의 길도 순조롭게 열어나갈수 있다.

국방위원장님의 이 의중은 남측언론사대표단을 만나신 석상에서 하신 그분의 가르치심에 그대로 담겨져있다.

공동선언을 리행하는데서 북과 남의 언론기관들과 언론인들이 자기의 책임과 임무를 다하여야 한다, 이제는 북남언론기관들의 공동합의문도 나온것만큼 서로 힘을 합쳐 공동선언리행에 도움이 되고 인민들의 의사에 맞는 언론활동을 적극 벌려나가야 한다, 누구도 민족의 화해와 단합, 통일에로 나가는 시대의 흐름을 멈춰세우거나 훼방하는 일을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한다…

거듭 력점을 찍으시며 정곡을 찌르기도 하시고 분위기를 일신시키시려는듯 오늘 잘 대접했으니 당신들이 내는 래일 신문을 한번 보아야 하겠다는 유쾌한 롱담도 하시는 그분앞에서 반공반북에 쩌들대로 쩌든 언론사 《거두》들이 고개를 숙이며 언론인의 직분을 놓고 심각한 자기반성을 하였으리라는것은 당연지사이다.

진정 김정일국방위원장님의 숭고한 사명감과 자애의 손길이 있었기에 각계각층의 민족성원들의 가슴마다에는 통일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각자의 능력에 맞게 각자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는 통일애국의 륜리가 뿌리내려질수 있었던것이다.

절세위인의 크나큰 세계는 경이적인 현실을 펼쳤다.

우리 민족끼리시대에 조국통일의 주인된 자각을 안고 화해와 단합의 눈부신 화폭을 펼치던 나날들이 생생히 떠오른다.

민족의 맏아들답게 통일의 마치소리를 높이 울리며 앞장서 통일조국을 건설하자는 우렁찬 함성이 터져나왔던 북남로동자통일대회장, 통일의 씨앗을 함께 심고 가꾸어 이 땅우에 풍요한 통일가을을 안아오자는 진정어린 다짐들로 차넘쳤던 농민통일대회장, 6. 15시대의 첫 청춘세대라는 긍지심에 넘쳐 공동선언을 고수리행하는데 청춘의 지혜와 열정을 다 바쳐나가자는 결의가 그칠새없던 북남청년들의 회합장 …

남과 북, 해외의 로동자, 농민, 청년학생들은 물론 정치인, 경제인, 문화인, 종교인들은 태양의 빛발이 찬란히 뿌려지는 단합의 광장, 통일의 광장에서 민족주체적힘의 위력을 체험하였고 민족이 힘을 합치면 얼마든지 분렬의 장벽을 마스고 평화와 통일을 이룩할수 있다는것을 확신하였다.

6. 15시대의 이 모든 충격은 새 세기 자주통일의 리정표를 세워주시고 그 리행에로 온 겨레를 손잡아 이끄신

김정일국방위원장님께서 겨레에게 마련해주신 귀중한 선물이였고 절세위인의 거룩한 령도를 받들어 민족성원들이 통일의 주인이 되여 자기의 본분을 다하려는 각오와 열정으로 마련한 알찬 열매였다.

6. 15시대에 대한 추억이 그토록 소중하며 그처럼 아름다운 근본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고 본다.

 

지금까지 재미동포 리진천선생의 글 《절세위인의 숭고한 사명감을 새겨봅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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