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축하의 꽃다발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사진과 글 《축하의 꽃다발》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생활에서는 때로 례사롭게만 여겨오던 평범한 현상이 깊은 인상을 남기는 경우가 있다.
더 많은 천을 짜서 5개년계획수행의 세번째 해인 올해에 뚜렷한 자욱을 새길 일념을 안고 또 하루 충성의 순회길을 달린 사리원방직공장의 방직공처녀들이 축하의 꽃목걸이와 꽃다발속에 묻혀 기쁨의 미소를 짓고있다.
비록 사진속에 비껴있지 않아도 너도나도 새 기준, 새 기록의 창조자가 될 열의를 안고 남모르게 흘렸을 처녀들의 헌신의 땀방울이 화면처럼 안겨든다.
《오늘의 이 꽃목걸이와 꽃다발은 동무들의것입니다.》라고 하며 축하의 꽃목걸이를 걸어주고 꽃다발을 안겨주는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의 목소리도 들려오는듯싶다.
무릇 꽃목걸이와 꽃다발은 영예와 축하의 상징으로 일러왔다.
하지만 그것만으로야 방직공처녀들과 기동예술선동대원들이 서로 주고받은 꽃목걸이, 꽃다발의 의미를 어떻게 다 이야기할수 있으랴.
사회주의애국운동, 혁명적인 대중운동을 활발히 벌려 일터마다에서 따라앞서기, 따라배우기, 경험교환운동의 불길이 더욱 세차게 타번지도록 하는데서 한몫 단단히 하는 집단의 보배들에게 안겨준 꽃목걸이, 꽃다발이고 더 많은 천을 짜서 년간계획완수자가 되라는 당부의 꽃목걸이, 꽃다발일것이다.
바로 그래서였으리라.
꽃목걸이와 꽃다발속에 묻혀 서로 속삭이는 처녀방직공들의 모습이
지금까지 본 방송기자의 사진과 글을 보내드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