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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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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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5일 《통일의 메아리》
광명한 미래- 《우리》, 비참한 멸망- 《나》

이 시간에는 《광명한 미래- 〈우리〉, 비참한 멸망- 〈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사회주의 우리 조국에서 사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활의 한 부분처럼 익숙되여있는 말이 있습니다.

《우리》입니다.

어디서나 들을수 있습니다.

우리 나라, 우리 사회, 우리 공장, 우리 작업반, 우리 분조, 우리 동무들, 우리 이웃들…

평범한 이 말들속에는 전체 인민이 하나의 사상과 신념, 동지적사랑과 의리로 굳게 결합되고 온 사회가 서로 돕고 이끄는 화목한 대가정이 되여 생사운명을 같이해나가는 우리식 사회주의의 참모습이 비껴있습니다. 《우리》라는 그 부름속에 기쁨도 행복도 영예도 있는것이 사회주의 우리 생활입니다.

여기에 영예군인의 몸으로 수십년간 말없이 애국의 자욱을 수놓아가고있는 신일철동무에 대한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에게는 40여년간이나 소중히 간수하고있는 한장의 편지가 있습니다. 군사복무시절의 간호장이 보낸 편지입니다.

애젊은 시절 최전연부대에서 군사복무를 하던 신일철동무는 뜻밖에 심한 부상을 입게 되였습니다. 그의 소생을 위해 긴장한 치료전투가 벌어졌습니다. 하지만 병사의 생명은 야속하게도 시시각각 꺼져가고있었습니다.

귀중한 혁명동지의 생명을 무조건 구원해야 한다. 이렇게 웨치며 전 부대가 떨쳐나섰습니다. 동지들의 붉은 피가 그의 몸으로 흘러들었고 대수술만도 세차례나 하였습니다. 그 지극한 정성으로 그는 세상에 다시 태여났습니다. 옛 간호장은 제대되여간 신일철동무에게 이 가슴뜨거운 사연을 알려주면서 동무의 몸에 수많은 우리 동지들의 붉은 피가 흐르고있다는것을 언제나 잊지 말고 혁명의 꽃을 계속 피워나가라고 격려하였습니다. 편지는 이전같지 않은 자기의 몸상태를 두고 잠시나마 동요하던 신일철동무의 가슴을 세차게 울려주었습니다.

비록 군복은 벗었으나 마음은 언제나 병사의 자세로 살자. 위대한 우리 당을 위해, 고마운 이 제도를 위해 한몸 깡그리 바쳐가리라.

이렇게 결심한 그는 어렵고 힘든 건설장들에 남먼저 달려나가 보답의 구슬땀을 흘리며 애국의 자욱을 수놓아왔습니다. 그 나날 고마운 사람들이 얼마나 많았는지 모릅니다.

하루빨리 몸을 추세우라고 료양소들에로 등을 떠밀어준 일군들,영예군인이라고 늘 왼심을 쓰며 색다른것이 생기면 남먼저 안겨주던 동지들과 이웃들…

그 따뜻한 정을 받으며 참으로 좋은 제도에서 산다는 생각으로 잠 못든 밤이 얼마인줄 모릅니다. 신일철동무가 조선혁명박물관과 당창건기념탑,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탑,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등 수많은 기념비적건축물들에 헌신의 땀을 묻을수 있은것은 모두가 한식솔인 사회주의 우리 집의 뜨거운 숨결이 생의 박동을 더해주었기때문입니다.

《하나는 전체를 위하여, 전체는 하나를 위하여!》라는 구호가 모든 사람들의 생활의 갈피속에 깊이 자리잡은 나라, 《우리》라는 대명사와 더불어 광명한 미래를 향하여 힘차게 전진하는 우리 조국에서만 꽃펴날수 있는 이야기들중의 하나입니다.

이 땅에서는 일상사로 되여있는 이런 미덕, 미풍을 자본주의나라들에서는 꿈에도 생각할수 없습니다.

황금만능의 자본주의사회에서는 어디서나 《나》라는 말이 통용되고있습니다.

《너 아니면 나》라는 가치관이 판을 쳐 늘 남을 경계하며 딛고올라야 할 대상으로 여기는 사회, 착취와 략탈, 무위도식이 자랑으로 되고 량심과 성실한 로동이 천시되며 힘없는 사람이 짓밟히는 사회가 자본주의사회입니다.

극단한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사회에서 남을 위해 자신을 바친다는것은 애정을 나눈 남편과 안해, 피줄을 이은 부모와 자식사이에서도 찾아볼수 없습니다. 이 세상에서 나를 제외한 그밖의 사람들은 남이며 나의 향락과 리기를 위해서라면 그 무엇도 서슴지 말아야 한다는 야수의 생활륜리가 활개치고있습니다. 오죽했으면 서방언론들까지도 《나홀로세상》이라고 개탄했겠습니까.

악성전염병이 발생한 이후 총기류판매가 급증한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현 실태가 그 대표적례증입니다. 이 나라에서 총기류판매는 전국적으로 3배이상, 어느 한 주에서는 무려 45배나 급증하였습니다. 언론들은 악성전염병의 확산으로 총기업계에 예상치 못하였던 호경기를 가져왔다고 떠들었습니다. 그 원인이 가관입니다. 물품이 부족하여 사람들이 략탈을 시작할수 있다는 두려움때문이였습니다. 결국 자기 리익을 위해서라면 그 무슨짓도 서슴지 않는 썩어빠진 자본주의생활방식이 낳은 필연적결과였습니다. 이 나라에서 성행하고있는 총기류범죄의 밑바탕에는 약육강식의 법칙과 극도의 인간증오사상, 황금만능주의가 깔려있습니다. 《15초, 31발 사격, 19명 살상》, 이 나라의 한 잡지에 실린 이 기사제목은 한 괴한이 길가는 사람들에게 31발의 총탄을 퍼부어 19명을 살상하였으며 시간은 불과 15초밖에 안되였다는 내용을 담고있습니다. 오늘 이 나라 사람들이 가지고있는 수억정의 총에는 극도의 인간증오사상이 장탄되여있으며 분분초초 울리는 범죄의 총성은 곧 《너를 죽여야 내가 산다.》라는 반인륜적인 사고방식의 반영입니다.

10대의 어린 학생들이 저저마다 《돈만 가질수 있다면 범죄도 저지르겠다.》, 《돈만 생긴다면 죄를 짓고 감옥살이를 해도 괜찮다.》, 《이웃의 어려움과 관계없이 나만 잘살면 된다.》라고 뻐젓이 말하는 이것이 오직 《나》밖에 모르는 사람들이 득실거리는 썩어빠진 개인주의사회의 실상입니다. 사회의 주인공으로 자라나야 할 새세대들이 《너 아니면 나》라는 극단한 수렁탕에서 허덕이며 범죄의 구렁텅이로 굴러떨어지고있는 이런 사회에 무슨 미래가 있겠습니까.

보는바와 같이 자본주의세계가 쏟아내고있는 온갖 사회악과 사회를 내부로부터 썩어들어가게 하는 비인간적인 정신문화도덕생활은 그 어느것이나 다 개인주의에 의하여 산생된것이며 개인주의에 기초하고있는 사회제도자체를 변혁하지 않는 한 절대로 없앨수 없습니다.

온 나라가 화목한 대가정을 이루고 집단주의의 위력으로 전진하는 우리의 사회주의와 극단한 개인주의에 빠져 미래도 희망도 없이 멸망에로 치닫는 자본주의,바로 이것이 《우리》와 《나》를 통해 본 극단의 두 세계입니다.

 

지금까지 《광명한 미래-〈우리〉, 비참한 멸망- 〈나〉》,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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