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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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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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8월 1일 《통일의 메아리》
명암대조를 이룬 서로 다른 화폭

이 시간에는 《명암대조를 이룬 서로 다른 화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7월 30일은 우리 나라에서 남녀평등권법령이 발포된 잊지 못할 날입니다.

남녀평등권법령발포기념일이 오면 여느때없이 흥성이는 곳이 있습니다. 꽃상점, 꽃매대들입니다.

아름다운 꽃다발을 받아안고 기뻐할 안해의 모습을 그려보는듯 눈웃음짓는 젊은 남성도 있고 잊지 못할 스승에게, 일터의 녀성혁신자들에게 어떤 꽃을 안겨줄것인가를 생각하며 매대를 돌고돌면서 상점을 떠나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손에손에 꽃다발을 받아들고 기쁨과 행복의 웃음짓는 우리 녀성들의 모습, 그들을 나라의 꽃, 생활의 꽃, 가정의 꽃으로 세상이 보란듯이 내세워주는 우리식 사회주의제도의 이채로운 풍경은 정말이지 깊은 감명을 안겨줍니다.

이 시각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은 자기들의 권리보장과 사회적평등을 주장하면서 집회와 시위를 벌리고있습니다. 얼마전에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가정과 사회의 보호를 받아야 할 녀성들이 폭력의 희생물로 되고있다고 하면서 이를 종식시킬것을 당국에 강력히 요구하는 녀성단체들의 투쟁이 벌어졌습니다.

자본주의나라에서 펼쳐지는 이러한 광경이 시사해주는것은 과연 무엇이겠습니까.

그것은 개인주의에 기초한 자본주의제도가 인간의 자유와 평등을 보장해주는 사회로 될수 없으며 녀성들의 신성한 권리를 빼앗고 그들에게 비인간적인 생활을 강요하는 사람 못살 생지옥이라는것입니다.

돌이켜보면 지금으로부터 110여년전 미국의 시카고에서 녀성로동자들이 들고일어난것은 자본가들의 가혹한 착취와 억압, 녀성천시의 불평등한 사회제도에 대한 쌓이고쌓인 분노의 폭발이였습니다. 그러나 21세기인 오늘까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처지에서는 조금도 달라진것이 없으며 그들의 운명은 갈수록 비참해지고있습니다.

부와 권력을 독차지하고 변태적인 욕망을 추구하는 자본주의나라 정객들은 녀성들을 한갖 《아이낳는 기계》, 《말하는 도구》로 취급하고있습니다.

수많은 녀성들이 상품화되여 인신매매의 희생물로 되고있으며 자본가들과 그와 결탁된 범죄집단들에 의해 일자리를 찾아헤매는 녀성들이 유괴, 랍치되여 성노리개로, 값눅은 로동력으로 팔려다니면서 갖은 천대와 멸시를 받고있습니다.

황금만능의 썩고 병든 자본주의제도와 그것을 유지하기 위한 반인민적정책은 녀성들의 초보적인 생존권마저 짓밟고 불행과 고통만을 강요하는 화근입니다.

극도의 인간증오사상과 약육강식의 법칙이 지배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 녀성들은 야만적인 생존경쟁의 희생물로 전락되고있습니다. 리윤만을 추구하는 자본주의기업들이 심각한 경제위기에 직면할 때마다 제일먼저 해고하는것이 다름아닌 녀성들입니다.

자본주의나라들에서 녀성들이 직업을 구한다는것은 어려운 일로 되고있습니다. 요행 직업을 얻은 녀성들의 경우에도 극심한 차별대우를 받고있습니다. 아무리 전문지식을 소유하고 남성들과 꼭같은 일을 한다고 해도 녀성이라는 단 한가지 리유로 해서 턱없이 낮은 임금을 받고있으며 그에 대해 항의하면 당장 해고되여야 하는 비참한 처지입니다.

두해전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3개월사이에 무려 1 150만명이나 되는 녀성들이 무리로 일자리를 잃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죽하면 자본주의세계에서 녀성들이 직업을 얻는다는것은 《황소가 바늘구멍 통과하기만큼 어려운 일》이라는 말까지 생겨났겠습니까.

다른 한 자본주의나라에서는 보잘것없는 수입으로 겨우 생계를 유지하는 근로자들중 70%이상이 녀성들이라고 합니다. 수많은 녀성들이 출산을 계기로 직장에서 밀려나고있으며 어린이키우기가 일단 끝났다 해도 다시 취직할수 없는 처지에 빠지고있습니다.

바로 그런것으로 하여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속에서는 일자리를 떼우지 않기 위해 출산을 포기하는 현상이 늘어나고있습니다.

사회전체가 인정도 인륜도덕도 깡그리 말라버린 인권사막지대, 녀성들의 초보적인 모성애마저 사멸되여가는 인권불모지로 화하고있습니다. 로동의 권리에 대한 불평등과 함께 례상사로 된 가정폭력은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이 당하는 천대와 무권리의 축도입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 신문은 현재 자기 나라 녀성 4명중 1명이 성적학대와 폭력에 시달리고있으며 그들의 정신적고통은 이미 극한점을 넘어섰다고 전하였습니다.

극단한 개인주의와 온갖 패륜패덕이 범람하는 자본주의사회에서는 녀성들이 정신육체적으로 파멸되여 륜락과 범죄의 나락으로 굴러떨어지고있으며 그로 인해 인간의 리성을 가지고서는 상상조차 할수 없는 해괴한 현상들이 도처에서 빚어지고있습니다.

두 어린 자식에게 한달동안이나 물 한모금 주지 않고 굶겨죽인 한 녀성범죄자는 법정에서 진술하면서 《자식을 돌보는것이 진저리나는 일》이라고 거리낌없이 뇌까려 사람들을 경악케 하였습니다.

녀성들속에서 자기를 낳아주고 키워준 부모를 돌보는것이 시끄럽다고 학대하다 못해 잔인하게 살해하는것도 례사로운 일로 되고있습니다.

가정의 주부들을 제가 낳은 자식도, 자기를 낳아준 부모도 모르는 악녀로 만드는것이 바로 각자는 자기의 리익만을 실현하면서 수단껏 살것을 설교하는 극도의 개인주의와 그에 기초한 자본주의세계입니다.

극심한 생활고에 시달리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속에서는 자살률도 높아가고있습니다.

어느 한 자본주의나라의 조사기관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2020년 한해동안에 이 나라에서 약 7 000명의 녀성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는데 이것은 그 전해에 비해 14. 5% 증가한것이라고 합니다.

장시간의 가혹한 로동에 시달리는 녀성들과 임산부들속에서 자살현상이 만연하고있습니다. 그 원인은 언제 해고될지 모를 근심과 가혹한 생존환경에 대한 위구심, 가정일의 과중한 부담과 앞날에 대한 비관에 있습니다.

녀성들의 참다운 권리는 오직 누구나 평등하고 녀성존중, 녀성중시의 대화원이 펼쳐진 사회, 녀성들을 끝없이 사랑하고 국가와 사회의 주인으로서의 그들의 존엄을 가장 값높이 빛내여주는 사회주의제도에서만 보장될수 있습니다.

썩고 병든 사회에서 녀성으로 태여난 《죄》로 무참히 짓밟혀야만 하는 불행한 인생을 하소연하며 권리보장을 호소하는 자본주의나라 녀성들의 그늘진 모습과 녀성존중의 대화원에서 긍지높고 보람찬 생활을 누리며 가정과 사회의 아름다운 꽃으로 활짝 피여나는 우리 녀성들의 밝게 웃는 모습은 얼마나 대조적입니까.

하기에 우리 녀성들은 심장으로 웨치고있습니다.

우리식 사회주의를 제일로 사랑한다고, 정다운 어머니 그 품을 떠나서는 순간도 살수 없다고.

 

지금까지 《명암대조를 이룬 서로 다른 화폭》,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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