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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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1(2022)년 7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우화 《자루》를 떠올리는것은...

이 시간에는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덕인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우화 <자루>를 떠올리는것은...》

 

최근 미국이 우리 공화국의 자위력강화를 구실로 조선반도와 그 주변지역에 핵전략자산들을 대대적으로 전진배치하면서 조선반도정세를 극단으로 몰아가고있다. 이는 미국의 체질적이며 변할수 없는 대조선적대시정책의 발로로서 국제사회의 커다란 우려를 자아내고있다.

그런데 가관은 상전의 북침전쟁책동에 적극 추종하여 멋없이 날치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객기이다.

집권전부터 《주적》이니, 《선제타격》이니 하는 망언을 늘어놓아 세인을 경악시킨 윤석열역적패당의 북침광기는 지금 더는 수수방관할수 없는 지경으로 치닫고있다.

미국에 편승하여 련합반잠수함탐색훈련, 대규모련합공중훈련 등 각종 북침연습으로 남조선땅을 전쟁연습터로 만든것은 물론 미본토와 괌도에까지 건너가 련합특수전훈련과 다국적련합공병훈련을 벌렸으며 최근에는 미국주도의 다국적련합해상훈련인 《림팩》에까지 코를 들이밀고 전쟁광기를 부려대고있다.

미국상전의 전쟁장단에 바지가 벗겨지는줄도 모르고 어리석게 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의 가소로운 광기를 보느라니 유명한 크릴로브의 우화 《자루》가 저절로 떠오르는것을 어쩔수 없다.

우화 《자루》의 간단한 내용을 보면

현관 한쪽구석에 빈자루가 외로이 있었는데 그 자루는 때때로 사람들이 발을 닦는데 쓰는 걸레로도 리용되였다. 그러던 어느날 이 자루한테 큰 행운이 차례졌다. 주인이 자루에 금화를 가득 넣어 금고안에 소중히 보관했던것이다. 주인한테 찾아온 손님들은 의례히 자루에 대한 이야기를 하였다. 이렇게 모두의 부러움을 받게 되자 자루는 자기가 세상제일인듯 거드름을 피우기 시작했다. 제법 삿대질을 하며 꺼리낌없이 시비를 가리기도 하고 앞일을 예언하기까지 하였다.

그러나 자루에게 차례진 《행운》은 오래가지 못했다. 주인이 금화를 깡그리 꺼내자 자루는 다시 이전의 자리에 놓이고 누구 하나 거들떠보지 않았던것이다.

우화속 《자루》의 신세는 지금 미국을 등에 업고 객기를 부려대는 윤석열패당의 말로를 보는듯하다.

정말로 미국에 의해 조선반도에서 전쟁이 일어난다면 우리 혁명무력은 세기를 이어 다지고다져온 강력한 군사력으로 침략자들에게 섬멸적타격을 가할것이다.

문제는 이런 심각한 상황에서 미국이 과연 괴뢰들을 지켜줄수 있겠는가 하는것이다. 그때도 윤석열역적패당이 지금과 같이 객기를 계속 부릴수 있겠는가.

세상사람들은 모두 보았다.

세계도처에서 일으킨 침략전쟁들에서 일단 형세가 저들에게 불리하다고 여겨지면 제일먼저 줄행랑을 놓던 미국의 추한 모습과 미국에 환상을 가졌다가 상전의 버림을 받고 력사의 오물장에 처박힌 리승만, 박정희역도를 비롯한 전임자들의 비참한 말로를.

그 모든 사실들은 오늘도 세인에게 《동맹》이니, 《우방》이니 하는것은 허울에 불과하며 미국에게는 오직 요긴할 때에는 쓰고 위험이 조성되면 가차없이 버리고마는 《충견》만이 필요하다는것을 다시금 페부에 새겨주고있다.

미국은 《영원한 보호자》라는 시대착오적인 몽상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세계적인 핵보유국을 상대로 전쟁광기에 미쳐날뛰는 윤석열역적패당에게 상기시켜준다.

미국상전을 믿고 멸망의 불구뎅이앞에서 지금처럼 계속 허세를 부리다가는 금화를 꺼내간 뒤 걸레쪼박으로밖에 안된 《자루》의 신세를 면치 못한다는것을.

 

지금까지 사회과학원 연구사 김덕인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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