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2월 5일  
첫페지/ 북녘의 오늘/ 주요방송기사/ 방송극/ 보도/ 아시는지요?/ 문예물/ 동영상/ 사진/ 유모아와 일화/ 꽃망울실/ 청취자마당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주체111(2022)년 7월 13일 《통일의 메아리》
방관할수 없는 리유

이 시간에는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윤철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방관할수 없는 리유》

 

《<경찰장악프로세스>는 군사독재시절 치안본부의 부활이자 경찰에 대한 로골적인 정치예속화시도이다.》

이는 현재 남조선에서 강행되는 경찰장악기도를 단죄하는 각계의 목소리이다.

최근 윤석열패당의 경찰장악책동은 갈수록 더욱 로골화되고있다.

《대통령》취임직후 서울대 법대 후배로서 사적인 술자리에서 자기를 《형님》으로 부른다는 《숨은 측근》 리상민을 행정안전부 장관으로 강행임명한 윤석열은 검찰출신들을 위주로 행정안전부산하에 경찰제도개선자문위원회를 내오는 등 이미전부터 통제장치들을 만들어왔다.

그러던 와중에 지간 6월 21일에 터진 《경찰인사번복사건》을 구실로 윤석열일당의 경찰장악강행은 본격적인 단계에 진입하였다.

윤석열이 직접 나서서 《중대한 국기문란행위》, 《용서할수 없는 과오》 등으로 그 책임을 전부 경찰에 몰아붙이자 이에 발맞춰 리상민은 8월까지 산하에 경찰통제를 직접 맡아 수행할 《경찰국》을 내오고 경찰에 대한 인사권과 예산권, 감찰권, 징계권행사, 《대통령》직속 경찰제도발전위원회설치 등을 공언하는가 하면 《국민의힘》은 그 어떤 권력이든 견제와 균형이 보장되지 않으면 부패하기마련이라는 적반하장격 횡설수설로 윤석열의 경찰장악책동에 적극 맞장구를 쳐대고있다.

윤석열일당의 《꼼수》가 얼마나 유치했으면 남조선각계와 민심이 《<경찰인사번복사건>은 윤석열실세가 개입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 《경찰에 망신주고 길들이며 직접 통제하려는 기도》, 《윤석열과 리상민의 기획품》이라고 일제히 비난하고있겠는가.

그러면 윤석열일당이 왜 그토록 경찰장악에 사활을 걸고 피눈이 되여 날뛰는가 하는것이다.

우선 경찰을 틀어쥐지 않고서는 《국정》을 마음대로 좌우지 못하는것은 물론 통치안정을 유지할수 없다고 판단한데 있다.

《윤석열사단》을 부활시켜 《검찰공화국》을 만들며 그를 통한 독재통치로 권력유지에 장애되는 모든것을 제거해버리는것, 이것이 바로 윤석열의 총체적인 《국정》운영목표이다.

그런데 현재 남조선경찰은 각종 범죄사건들을 직접 수사할수 있는 권한을 가지고있으며 특히 지난 4월 30일 통과된 《검찰청법》 및 《형사소송법》개정안에 의해 9월부터는 검찰에 남아있던 부패, 경제, 선거, 공직자, 방위산업, 대형참사 등 6대주요범죄수사권중 부패와 경제를 제외한 4대범죄에 대한 수사권도 실질적으로 행사할수 있게 된다.

사법권의 핵심인 수사권이 없으면 아무리 검찰을 《윤석열천하》로 사유화했어도 그것은 헛공사에 불과하다. 더우기 《국회》과반수의석을 차지한 더불어민주당이 《검수완박》을 강력히 주장하고있는 조건에서 《관련법안》페기는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벌써부터 오는 9월 《동물국회》를 예상하며 정치권에서 심상치 않은 움직임들을 보이는것도 그때문이다.

한마디로 지금 윤석열일당이 행정안전부를 돌격대로 내세우며 경찰장악에 사활을 걸고있는 기본리유는 빼앗긴 수사권을 되찾는데서 경찰이 반발하지 못하도록 하려는데 있다.

윤석열의 경찰장악책동의 또다른 목적은 제 일가족속들이 걸려든 각종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경찰수사를 덮어버리려는데 있다.

현재 남조선경찰은 김건희의 허위경력의혹, 주가조작의혹, 장모의 부동산투기의혹 등 윤석열족속의 부정부패의혹수사를 계속 진행중이며 특히 윤석열이 검찰총장재직당시 검찰개혁을 요구하는 초불집회를 무법천지라고 비난한것에 대한 고발사건수사에 속도를 내고있다.

결국 경찰을 그대로 둔다면 본인과 일가족속들이 걸려든 각종 부정부패의혹에 대한 수사가 심화될것이며 자기의 목에 사정의 칼날이 들어올것이라는 위구심이 윤석열을 경찰장악에 필사적으로 매달리게 만든것이다.

누구나 알고있듯이 현재 검찰은 완전한 《윤석열사단》으로 되였으며 정보원 역시 요직에 모두 윤석열의 심복들과 보수집권시기 인물들로 교체되거나 대대적인 《인사태풍》을 예고한 상태이다. 여기에 경찰까지 장악된다면 사법, 공안기관들은 모두 윤석열의 발밑에 놓이게 된다.

물론 가진자들만의 세상인 남조선사회에서 사법기관들이 정치의 시녀, 권력의 시녀로 전락되는것은 어쩔수 없는 현실이다. 또 권력교체기마다 벌어지는 정치권에서의 정치보복과 물갈이 역시 서민들과는 직접적련관이 없다. 누가 누구를 물어메치든, 누가 수장이 되든 민생은 안중에 없는 권력시정배들이란 모두 그놈이 그놈이기때문이다.

하지만 공공연히 독재부활과 파쑈통치를 부르짖으며 미친듯이 질주하는 윤석열의 《검찰공화국》, 《경찰공화국》은 남조선사회를 《유신》시대로 되돌려세워 말그대로 독재의 란무장, 민주의 페허지, 인권의 불모지로 더욱 전락시킬것이다.

윤석열일당에 의해 자행되는 사법기관장악책동이 내포하고있는 위험성은 여기에 있다.

세상에서 가장 무서운것중의 하나가 미친놈 잡은 칼이라는 말이 있다.

삐여져나와서부터 싸움질과 사람잡이질밖에 배운것이 없는 윤석열의 손에 쥐여지고있는 파쑈통치의 서슬푸른 칼날이 오늘은 정치적적수제거를 목표로 하고있지만 나중에 통치수단이 되고 남조선인민들이 그 대상이 될것은 불보듯 명백하다.

독재통치를 꾀하는 미친자의 광기를 방관하기만 할수 없는 리유가 바로 거기에 있다.

 

지금까지 조국통일연구원 연구사 김윤철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
:
:
:
:  protect_autoin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