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1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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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2월 2일 《통일의 메아리》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양대가리 걸어놓고 말고기 판다는 말이 있습니다. 겉으로는 그럴듯 하게 위장하고 실지로는 딴장을 보면서 흉물스러운짓을 하는것을 두고 하는 말입니다.

지금 남조선당국이 《환경 및 생활조건개선》이라는 미명아래 《싸드》기지강화책동에 매달리고있는 꼴이 꼭 이 속담을 련상케 합니다.

남조선당국은 2017년 9월 미국의 압력에 굴복하여 경상북도 성주에 《싸드》포대를 전개한 이후 주변나라들의 강한 반발과 조선반도의 정세긴장을 초래할수 있다는 각계의 반대요구가 높아가자 지금까지 《싸드》배치는 정식배치가 아니라 림시배치라고 주장해왔습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이 《환경 및 생활조건개선》이라는 명목으로 지난 5월말부터 현재까지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마다 《싸드》기지에 수많은 물자들의 정기적인 반입을 강행하고있는 현실은 무엇을 시사해주고있습니까.

남조선당국이 한번에 최소 20여대, 최대 40여대씩의 차량을 동원하여 지금까지 59차에 걸쳐 《싸드》기지에 끌어들인 물동량이면 아마 웬만한 규모의 군사기지는 몇개라도 능히 건설할수 있을것입니다.

이것을 두고 현재 미군 130여명과 남조선군 270여명밖에 없는 《싸드》기지의 환경과 생활조건을 위한것이라고 광고하는것은 그야말로 눈감고 아웅하는 격의 어리석은 술책입니다.

결국 《싸드》기지에 대한 물자반입을 통해 알수 있는것은 남조선에서 《싸드》의 정식배치가 이미 기정사실화된것은 물론 《싸드》기지가 더욱 확장되고있다는것입니다. 《싸드》기지에 대한 대량의 물자반입이 5월말부터 본격화된것을 보면 남조선당국이 지난 5월 21일에 진행된 《한미정상회담》에서 미국에 《한미미싸일지침》해제의 대가로 《싸드》의 정식배치를 약속한것은 물론 1차로 제공한 32만여m²의 《싸드》부지와 함께 2차로 제공하게 되여있는 38만여m²의 부지도 마저 넘겨주어 《싸드》기지를 70만여m²로 확장하기로 내적으로 합의하고 이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고있다는것을 실증해주고있습니다.

내외의 반발이 두려워 앞에서는 《환경 및 생활조건개선》이라는 간판을 내들고 뒤에서는 《싸드》기지에 대량의 물자들을 끌어들여 우리 공화국과 주변나라들을 견제하기 위한 미국주도의 미싸일방어망구축에 달라붙고있는 남조선당국의 표리부동한 처사야말로 세상사람들의 비난을 받아 마땅합니다.

남조선을 미국의 미싸일전초기지, 북침전쟁기지로, 외부의 무자비한 보복표적으로 전락시키는 사대매국적이고 동족대결적이며 자멸적인 망동의 대가를 남조선당국은 앞으로 톡톡히 치르게 될것입니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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