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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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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25일 《통일의 메아리》
어김없이 반복되는 눈물겨운 《수고》, 더이상 안 통해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려주시에서 살고있는 리창남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어김없이 반복되는 눈물겨운 <수고>, 더이상 안 통해》

 

요즘은 어디서나 청년이라는 소리를 흔하게 들을수 있다. 《대선》이 하루하루 다가오면서 청년층을 포섭하기 위한 여야의 샅바싸움이 본격적인 단계에 들어섰기때문이다.

《대선》후보들은 저저마다 청년들을 위한 각종 행사들을 련이어 개최하며 청년들의 호감을 사기 위해 그야말로 안깐힘이다.

거기에다 20대 취약층의 소득세를 면제해주는 공약, 집없는 청년들에게 우선적으로 공공주택을 배정하는 공약, 2023년부터 청년들에게 년간 100만원정도의 《청년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공약, 채무자자녀에게 학비를 지원해주는 공약, 소득수준이 낮은 청년들에게 매월 50만원규모의 《청년도약보장금》을 8개월간 지급하는 공약, 신혼부부와 집없는 청년들에 대한 주택담보대출비률을 80%까지 높여주는 공약 등 여야가 청년들을 겨냥하여 경쟁적으로 쏟아내는 공약들은 이루 셀수 없을 정도이다.

청년들을 유혹하기 위한 청년정치참여확대문제 역시 빠지지 않고있다.

그러나 청년층의 반응은 시큰둥하기만 하다. 왜서일가.

사실 기성정당의 선거정책전략으로 청년세대전략이 자리 잡힌지는 이미 오래다. 정치인들은 선거때마다 청년유권자들의 표를 의식하여 청년들을 끌어당기기 위한 각종 《이슈몰이》를 어김없이 벌려왔다. 그네들의 말대로 《경험치가 적은 애》들은 정치권의 좋은 먹이감이였던것이다. 그들은 사회적으로 어려운 위치에 처해있는 청년들의 처지에 자기들도 마치 진심으로 공감하는듯 《어려운 청년들을 위해 무엇이든 하겠다.》는 아무말대잔치를 요란스레 벌려놓군 했다.

허나 결과는?

선거가 끝나는것과 동시에 그들의 연극도 거품처럼 사라져버리군 하였다.

말이 난김에 하는 소리인데 청년들을 향한 그들의 《눈물겨운》 구애는 단지 연극, 쇼일뿐이였다. 만일 그것이 연극이 아니라 진심이였고 선거때마다 그들이 큰소리치며 장담하던것들중에 어느 하나라도 제대로 실행된것이 있었더라면 청년들의 처지가 이처럼 비참해지지는 않았을것이다.

그러나 현실을 보면 청년들에 대한 정치인들의 구애는 선거때마다 어김없이 계속되였건만 청년들의 처지는 어제나 오늘에나 조금도 변한게 없다.

그보다도 청년들의 공분을 더욱 자아내는것은 청년세대의 불평등을 확산시키는 장본인들이 청년문제해결을 읊조리는것이다.

선거때마다 청년을 입에 올리는 정치인들이 실제 행동은 과연 어떠한가.

정치인들의 자식들은 부모들의 특혜를 입어 좋은 일자리들에 어렵지 않게 취직하는 반면 그로 인해 일반 청년세대의 취업문은 나날이 좁아지고있는것이 바로 이 땅의 현실이다.

흙수저청년들이 산재를 입어 치료비에도 미치지 못할 돈을 겨우 보상받을 때 《국회》의원의 아들에게는 50억이라는 막대한 돈이 차례진 기막힌 사실도 다름아닌 얼마전의 일이다.

이 구슬픈 현실앞에서 정치인들이 아직도 무슨 청년을 위한 정치를 펴겠다고 뻔뻔스럽게 놀아댈 때마다 구토감만 더욱 치밀어오를뿐이다.

선거때마다 등장하는 단골메뉴들에 이제는 진저리가 날대로 났다. 청년을 팔아 자신들의 리속만을 챙기던 정치인들의 꼬임수도 더이상 통하지 않는다.

그러니 괜한 헛수고를 이제라도 걷어치울것을 정치인들에게 따끔히 충고한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려주시에서 살고있는 리창남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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