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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11월 23일 《통일의 메아리》
비정규직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인재다

이 시간에는 남조선 청주에서 살고있는 로동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비정규직은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인재다》

 

갈수록 험산이라고 《코로나사태》이후 비정규직로동자들의 처지가 날로 악화되여 사회적난문제로 부상하고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의하더라도 8월기준으로 비정규직로동자는 806만 6 000여명으로서 지난해보다 64만명이나 늘어났고 2016년 8월보다는 159만여명 더 증가하였다. 정규직과 비정규직의 임금격차도 수자상으로 드러나는것 이상으로 벌어졌다.

특히는 비정규직으로 전락된 20대로동자가 141만 4 000여명으로서 20대 임금근로자 353만 7 000여명중 40%를 차지하고있다.

원래 전체 임금로동자중 비정규직비중이 높아지기 시작한것은 1995년부터이다. 1986~1988년 수출이 늘고 1987~1989년에는 명목임금이 급격히 오르자 기업들에서는 로동비용을 절감하려 《신인사관리》를 도입했다. 이로해서 직무에 따라 선별한 핵심인력만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고용문화가 확산되였다. 변화하는 경제상황에 따른 개별기업들의 대응이 종당에는 《비정규직시대》를 낳게 한것이다.

문제는 그때로부터 많은 세월이 흘렀지만 정치인들치고 그 누구도 비정규직문제를 해결하지 못한것은 물론 대책마련에도 나서지 않고있는것이다.

실례로 1년에 한번씩 국민의 살림이 제대로 챙겨지고있는지를 살피는 《국정》감사가 열렸지만 이 귀중한 시기에 《국회》의원들은 《국정》감사장에서 목청을 높이며 상대를 공격하느라 여념이 없다. 올해에 열린 《국정》감사에서도 《국정》감사인지, 《대선》감사인지 헛갈릴정도로 《대선》후보들을 둘러싼 의혹추궁에만 집중해 국민들의 분노를 자아냈다.

지금 이 시각에도 민생은 안중에 없이 권력쟁탈을 위한 정쟁에만 눈이 빨개 돌아치고있는것이 바로 여의도정치인들이다.

오늘에 와서도 더더욱 심각해지고있는 비정규직문제는 로동자들의 삶이 어찌 되든 국민을 정략적목적실현의 희생물로 여기는 정치인들이 만들어낸 인재이고 사람을 자본의 노예로 여기는 이 사회가 산생시킨 뿌리깊은 악성병페이다.

태생적으로 불공정한 사회, 이제는 기회조차 없고 마지막 희망마저 사라져버린 이 사회에서 우리가 설 곳은 투쟁의 길만이다.

지금도 수많은 로동자들이 《비정규직 철페!》, 《민중의 투쟁으로 불평등세상 바꾸자!》는 구호를 웨치며 투쟁에 떨쳐나서고있는 리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지금까지 남조선 청주에서 살고있는 로동만주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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