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9일  
첫페지/ 북녘의 오늘/ 주요방송기사/ 방송극/ 보도/ 아시는지요?/ 유모아와 일화/ 꽃망울실/ 문예물/ 동영상/ 사진/ 청취자마당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주체110(2021)년 11월 21일 《통일의 메아리》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했다가

론평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했다가》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했다가》

제목을 보고서는 어처구니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을것입니다. 정상적인 사고를 한다면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할 사람이 어디에 있겠습니까. 그런데 현실적으로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맡겼다가 오히려 그 강도로부터 갖은 곤욕을 치르고있는 어리석은 작자들이 있으니 더욱 어처구니가 없는것입니다.

현실의 어리석은 주인공은 다름아닌 남조선당국입니다. 남조선을 《보호》해달라고 미국에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주었다가 그것을 다시 찾을 길이 점점 더 묘연해져 언제까지 노예적운명을 감수해야 할지 모를 처지에 놓였으니말입니다.

지금 남조선군은 군사적주권을 미국에 넘겨주다나니 그들의 지휘봉에 따라 총알받이노릇이나 해야 하는 가련한 처지에 있습니다. 이에 대한 각계의 비난과 항의가 비발치자 남조선당국은 미국에 거듭 간청하여 형식상으로나마 전시작전통제권반환을 약속받았지만 미국은 자기가 한 약속을 뒤집고 이런저런 터무니없는 구실을 내대며 반환계획을 무력화시키고있습니다.

미국이 검증평가항목이라는것을 종전의 90개에서 155개로 늘이고 《조건에 기초한 반환》요구가 충족되지 않았다고 하면서 전시작전통제권의 반환을 회피하고있는것이 바로 그 실례입니다.

이것은 사실상 미국이 남조선을 영원히 타고앉아 저들의 식민지로, 대륙침략의 교두보로 만들고 남조선군을 전쟁대포밥으로 써먹겠다는 날강도심보를 드러낸것이라고 볼수 있습니다.

사실 전시작전통제권은 남조선인민들의 생명안전과 관련된 군사적주권에 관한 문제로서 누구의 평가나 허락이 필요한게 아니라 자신의 판단으로 결정할 문제입니다. 상식적으로 봐도 주인이 림시 빌려주었던 권한을 이제는 돌려받겠다고 하는데 무엇때문에 미국이 돌려받을만한 준비가 되였는지 안되였는지 따져보겠다는것입니까.

그것도 부족해 《아직 준비가 미약하니 너희들은 우리가 전시작전통제권을 넘겨줄 때까지 가만있으라.》고 을러메면서 남조선을 저들의 거대한 무기판매시장, 무기시험장으로 리용하고있습니다.

보십시오. 강도에게 자기 운명을 내맡겼던 대가가 얼마나 처절한가를. 그것도 자국의 리익을 위해 남의 나라에 대한 침략과 략탈을 업으로 하는 제국주의의 괴수 미국에게 남조선의 《국방주권》을 맡겼으니 그야말로 스스로 호박쓰고 돼지우리에 들어간 격입니다.

강도는 말그대로 폭행, 협박과 같은 강제수단으로 남을 해치고 재물을 빼앗는 도적입니다. 이런 강도에게 집을 지켜달라고 맡기는 경우 집재산이 모두 거덜나는것은 물론 집주인까지도 강도의 노예가 될수밖에 없다는것은 뻔한 리치입니다.

미국에 《국방주권》을 내맡긴 남조선의 운명도 달리 될수가 없습니다. 미국이 요구하면 가지고싶어도 못가지고 주기 싫어도 주지 않으면 안되는 노예의 처지가 바로 남조선의 운명입니다.

남조선이 미국의 요구를 물리치고 《국방주권》을 되찾자면 친미굴종적인 《한미동맹》을 파기하는 길밖에 방법이 없는데 남조선당국자들에게 과연 그런 용기와 배짱이 있겠는가 하는것입니다.

그러니 미국을 앞으로도 하내비처럼 섬겨야 하는 남조선당국의 처지가 참 가련하다고 하는것입니다.

 

지금까지 론평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
:
:
:
:  protect_autoin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