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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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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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위선자들

이 시간에는 남조선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탁배민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위선자들》

 

요즘 래년 《대선》승패를 좌우하는데서 중점으로 떠오른 20, 30세대의 표심을 붙잡기 위한 정치권의 경쟁이 본격화되고있다. 《대선》주자라면 너나 할것없이 《청년과 소통하겠다.》며 《청년토론회》 등을 열고 《청년들을 위한 공약》이라는것들을 줄줄이 쏟아내고있으니 말이다.

《청년일자리확대계획》, 《저출산정책》, 《청년원가주택공급》, 《청년세계려행지원》, 《미래씨앗통장제도》, 《육아휴직확대》…

참 얼마나 듣기 좋고 화려한 말들인가.

하지만 청년들의 반응은 랭랭하기 그지없다.

그것은 권력쟁탈을 위한 《돈풀기경쟁》에 나선 정치인들의 《공약》이라는것은 하나와 같이 실현불가능한 《선심성공약》, 장미빛《공약》에 불과하기때문이다.

청년들이 시급히 요구하는 일자리문제만 봐도 그렇다. 일자리문제는 현재만이 아닌 과거에도 정치인들의 혀끝에서 언제한번 벗어난적 없이 오르내리던 단골메뉴였다.

그러나 그 어느 정치인도 청년들의 일자리문제만은 대책하지 못하였다. 그러다나니 청년들은 일자리가 없어 극심한 취업난에 허덕이며 정처없이 방황하고있다.

심각한것은 대학을 졸업하고도 일자리가 없어 알바생, 취준생으로 생계를 유지하거나 지어는 해외로 떠나가고있는것이다.

최근에는 악성전염병의 장기화로 20, 30대의 고용문제가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이것은 앞으로 이들의 생활에 커다란 영향을 미칠것이다.

또한 청년들이 길거리인생으로 전락되여가고 있는것도 심각한 문제들중의 하나이다.

현재 부동산가격은 전년에 비해 계속 뛰여올라 서울에서 집을 마련하려면 18년 가까이 월급을 고스란히 모아야 한다. 이런 현실에서 직업조차 없는 청년들이 자기 집을 마련한다는것은 한갖 공상에 지나지 않는다.

결국 결혼을 포기하고 가족없이 홀로 사는 청년들이 급격히 늘어나고있으며 수많은 청년들이 사랑, 결혼, 집마련 등 모든것을 포기하고있다. 이런 청년들을 《나홀로세대》, 《1인세대》, 《삶포세대》라고 부르고있다.

이들속에서는 《이 땅은 그야말로 불안한 지옥, 두려움으로 가득찬 곳이다.》, 《날이 갈수록 이 땅을 떠나고싶은 충동을 걷잡을수 없다.》, 《아무리 노력해도 달라지지 않는 참담한 나의 인생이다.》는 개탄의 목소리가 그칠새없이 터져나오고있다.

그럼에도 많은 정치인들은 청년들이 《어려움에 처해있다.》느니, 《아픔을 겪고 있다.》느니 하며 《<청년일자리마련>, <청년들의 주택문제해결>을 선차적인 과제로 내세우고 해결할것》이라는 매우 추상적이고 관성화된 말을 별의미도 없이 반복하며 《대선》을 위한 《청년표》따기에 극성을 부리고있다.

청년들을 팔아 부당한 리익을 추구하는 여의도의 정치인들이야말로 천하에 둘도 없는 거짓말쟁이, 파렴치하고 철면피한 위선자들이다.

 

지금까지 남조선 광주시에서 살고있는 탁배민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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