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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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9월 11일 《통일의 메아리》
《무주공산》과 《유주안산》

이 시간에는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필명 《무소부지》의 글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무주공산〉과 〈유주안산〉》

 

《국민의힘》내 《대선》주자들이 겨끔내기로 화려하기 그지없는 공약들을 람발하며 여론몰이를 하고있는 중이다.

윤석열이 서민층의 삶을 《코로나19 펜데믹》 이전시기로 회복하겠다며 자영업자들에게 피해액의 3배 지원, 5년동안 전지역에 청년원가주택 30만채를 포함한 250만채이상의 신규주택공급 등을 루루이 설파하고있다.

이러한 선심쓰기에 밀리우고싶지 않은 모양 홍준표는 최저임금인상, 근로시간단축을 비롯한 기업규제조치해체, 국제관광도시건설과 같은것을 제창하면서 장차 집권하면 민간기업이 살아날수 있는 사회를 만들겠노라고 기염을 토하는 중이다.

그들의 뒤를 한창 쫓아가고있는 류승민과 원희룡, 최재형 역시 승벽내기로 경제장성과 일자리증가를 위한 규제완화, 세금인하, 집값의 절반을 《정부》가 부담하는 반반주택도입, 소상공인들과 자영업자들에게 5년간 900여억US$지원, 보건과 봉사부문일자리 100만개창출, 1인당 국민소득 5만US$달성 등을 선전하기에 급급하고있다.

이들 《대선》주자들이 중도층을 거머쥐려고 홀림낚시를 꺼내들고있는데는 전통보수층의 지지세에 중도층까지 공략하면 《대권》선점은 문제될것이 없다는 속구구가 깔려있다.

기존정치권에 대한 실망감으로부터 현 《대선》정국에서 중도층은 날로 증가하는 추이를 보이고있다.

각종 여론조사를 보아도 거대량당의 그 어느 한쪽에도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들의 규모는 전체 유권자의 3분의 1정도이다. 그런즉 이는 결코 무시할수 없는 수자이다.

이것은 중도층을 《무주공산》으로 보는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들이 군침을 흘리는 하나의 리유이기도 하다.

경쟁심리는 《국민의힘》내에서만 작용하는것이 아니다.

윤석열이나 홍준표, 류승민, 원희룡, 최재형의 발빠른 움직임에 가장 예민하게 반응하며 어떻게 하나 견제하려고 시도하는 사람이 있다.

그가 바로 다름아닌 《국민의 당》대표 안철수이다.

그는 얼마간의 중도층을 거느리고 당을 겨우 지탱하고있는 상태이다. 중도층을 더욱 끌어당겨 자파를 확장하고싶어하는 그의 심리는 매우 강렬하다. 놓고보면 중도를 대표하는 정치로 《대선》에 림할것이라고 자기립장을 밝힌것은 안철수가 중도층에 얼마나 기대를 걸고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그런데 이런 야심찬 계획을 뻔뻔스럽기 그지없는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들이 물거품으로 만들어놓고있으니 안철수가 어찌 당혹하지 않겠는가. 더구나 《국민의 당》이 중도층의 한쪽 귀퉁이에 발을 딛고있다는것을 뻔히 알면서도 《국민의힘》이 중도층을 《무주공산》으로 간주하는것은 안철수에 대한 로골적인 무시이자 극도의 조롱이 아닐수 없다.

중도층을 절대로 놓치지 않으려는데로부터 《국민의힘》과의 합당결렬을 선언하고 지금도 중도층장악에 안깐힘을 쓰고있는 안철수로서는 중도층을 선점하려고 마구잡이로 덤벼드는 거대야당의 경쟁자들이 곱게 보일리가 없을것이다.

그래서 안철수는 합당결렬을 선언하는 자리에서 제1야당만으로는 《정권》교체가 힘들어지고 있다고 판단한다, 《국민의힘》과 상관없이 중도를 대표하는 정치로 《대선》에 림할것이라고 경고장을 날렸던것이다.

또한 합리적인 중도층을 대변하려 한다, 중도층을 대변할 정당은 《국민의 당》밖에 없다고 전언하면서 《국민의힘》이 《무주공산》으로 여기는 중도층이 《유주안산》(안철수가 주인인 산)임을 각인시켰다.

이와 함께 안철수는  《중도실용》을 표방하며 거대량당에 거부감을 보이고있는 사람들을 끌어당기기 위해 현 당국과 《국민의힘》에 대한 비난공세를 펼치고 있을뿐아니라 타당 정치세력들에 대한 부정적여론도 환기시키고있다.

안철수의 이러한 움직임은 이번 《대선》까지 성공하지 못하면 모든 욕망을 접어야 하고 당대표자리는 물론이고 자기몸값도 떨어져 정치인생을 종결지어야 한다는 불안한 심리의 발현이다. 그런즉 안철수가 《국민의힘》의 《대선》주자들앞에서 맥없이 그저 주저앉지는 않을것이다.

중도층을 《무주공산》으로 여기며 설레발을 치는 《국민의힘》경쟁자들과 《유주안산》을 노리며 상대방을 견제하는 안철수간의 패권다툼에서 누가 이기고 패하겠는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지금까지 남조선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필명 《무소부지》의 글 《〈무주공산〉과 〈유주안산〉》을 소개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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