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9일  
첫페지/ 북녘의 오늘/ 주요방송기사/ 방송극/ 보도/ 아시는지요?/ 유모아와 일화/ 꽃망울실/ 문예물/ 동영상/ 사진/ 청취자마당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주체110(2021)년 9월 6일 《통일의 메아리》
배신의 서식장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배신의 서식장》

 

최근 《국힘》의 《대선경선가도에 배신자프레임이 기본메뉴로 등장했다.

선거철이면 어김없이 등장하는 네거티브, 그중에서도 절대 빠지지 않는 《배신》항목이여서 또 그렇겠거니 했는데 장난이 아니다. 하기야 당에서 단 한명의 《대권》주자를 결정해야 하는 《경선》의 배신자프레임이니 사투가 걸릴수밖에 없는 노릇이다.

포문은 역시 왕년의 막말대왕 홍준표가 열어제꼈다.

《배신은 배신을 낳고 종국에 가서는 파멸을 부른다.》, 《진도개도 평생 주인을 잊지 않는다는데 하물며 사람이 그렇게 처신해서 되겠느냐.》…

얼마전 페이스북에 올린 홍의 이 말이 《대선》후보중 배신자딱지가 붙은 인물들, 꼭 짚는다면 현 당국을 배신한 윤석열과 최재형, 박근혜배신으로 보수를 위기에 몰아넣었던 류승민 등을 겨냥한것임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정치판에서 가장 살아남기 힘들고 치명적이며 지지률 깎아먹기에 최적인 배신자프레임에 본격시동을 걸며 공개적인 선제공격에 나선 홍의 이번 작심발언에는 그럴만한 리유가 있다.

요즘 지지률상승으로 《국힘》의 유력《대선》후보로 급부상한 그 기세를 몰아 제앞에서 여전히 선두를 달리는 윤석열과 자기를 추적하는 류승민을 견제하려는것이다.

그러나 결코 가만히 앉아 당하기만 할 그들이 아니다.

류승민은 《한번도 배신해본적이 없다. 시간이 지나면 유권자들이 현명한 판단을 해줄것이다.》고 발끈했고 윤석열은 꼬붕이들을 전면에 내세우고는 뒤에 돌아앉아서 쏭알쏭알거렸다.

《좁쌀가루만한 마음》, 《나라를 위해 일한것》, 《오히려 상찬해야 마땅한 일》, 《경선 이겨보겠다고 당분렬시키는 후보》, 《단합깨면 좌시하지 않겠다.》…

가는 방망이 오는 홍두깨라고 라이벌들의 배신리스크를 부각시켜 지지률을 허물려는 기도가 부메랑이 되자 막말대왕의 분노가 폭발했다.

《뜨내기 보따리상들이 당을 차지하고 좌지우지하는것을 더는 묵과하지 않을것이다.》

갈수록 란타전양상으로 치닫고있는 배신자프레임을 둘러싼 공방을 바라보는 국민의 마음은 씁쓸하기 그지없다.

원래 배신과 변신의 집합체인 《국힘》에서 배신에 대해 따지는것은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를 론하는것보다 더 부질없는 짓이다. 권력장악이 당의 속성이고 존재리유이다보니 선거철만 되면 계파리익에 따른 리합집산이 필수적으로 작동할수밖에 없다. 그러한 리합집산은 반드시 새로운 배신과 변절을 동반하고 낳기마련인것이다.

멀리것은 그만두고 현재 민심으로부터 《배신의 아이콘》으로 락인된 윤석열을 두고 서로 싱갱이질을 해대는 배신의 무리 - 《국힘》의 행태를 놓고보자.

현 《정부》의 신임으로 검찰수장이 된 후 청와대에 등을 돌리는 방법으로 인지도를 끌어올리고 검찰총장사퇴, 《대선》출마선언, 《국힘》입당 등을 거쳐 궁극에는 보수의 《대선》주자 1위로 떠오른 윤의 행적을 한마디로 쥐여짜면 배신 그 자체이다.

이런 배신자를 당에 받아들여 《대선》후보로 내세우고 거기에 떼몰이로 몰려가붙어 권력찬탈전에 총궐기해나선 《국힘》, 그 와중에 《굴러온 돌》과 《박힌 돌》, 친윤과 반윤으로 변신하여 눈뜨고 볼수 없는 니전투구를 펼쳐놓은 《국힘》의 모습은 배신자나 배신의 메이커나 한바리에 실어도 절대로 짝지지 않을 인간추물들임을 다시금 똑똑히 새겨주고있다.

그러나 배신으로 시작을 떼고 배신으로 유지해온 세력은 배신으로 망할수밖에 없는 법이다.

지금 이 시각도 현 당국에 대한 《닥치고반대》, 《정권심판》을 입에 물고살지 않으면 안되는 윤의 가련한 처지, 과거 박근혜와 보수몰락을 불러온 《국정롱단》수사 등 배신의 아킬레스건들을 물고늘어지는 《박힌 돌》들의 무차별공격에 맞선 친윤계의 필사적반격, 배신자가 배신자를 지탄하는 개탄스러운 현실, 상황을 관망하며 어느 편에 붙을지 저울질하는 정치철새들의 모습은 역겹기 그지없다.

말그대로 배신의 오물통 《국힘》을 해부한다는것은 아인슈타인의 상대성리론을 리해하기보다 더 어려운 《학문》중의 《학문》이다. 아마 《배신자론》이라는 《국힘》전용과목이 나온다해도 대학 전기간 개괄정도밖에는 수련하지 못할것이다.

갈수록 점입가경인 《국힘》판 배신자프레임을 통해 국민이 다시금 새기는것이 있다.

배신자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으니 정의와 량심은 고사하고 인간으로서의 초보적인 창피나 수치도 모르는 추한 오물들이라는것이다.

코로나펜데믹으로 고단한 삶을 간신히 지탱해가는 민생은 안중에도 없이 국민의 눈과 귀를 더럽히며 권력싸움으로 날과 달을 보내는 이런 정치시정배들, 《정권》찬탈을 위해서는 배신자도 서슴없이 끌어들여 배꼽을 맞추며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는 《국힘》의 행태는 국민의 공분을 사기에 충분하다.

일단 떠난 배신자프레임, 누가 누구의 목에 그것을 걸어놓는가 하는 생사를 건 란투결과가 어떻게 되겠는지는 두고봐야 알 일이다.

하지만 명백한것은 배신자에게 차례지는 운명은 파멸뿐이라는 력사의 진리이다.

동서고금의 력사를 둘러봐도 인간세상에서 기본적인 선악의 기준, 배신자를 보는 견해는 동일하다.

부언한다면 미국의 정보기관에는 불문률이라는것이 있다. 일명 불문법이라고도 하는, 성문화되지 않은 관습법을 의미하는 이 불문률의 첫조항은 《배신자는 인간적으로 신뢰하지 않는다.》이다. 이는 세계를 적과 아군으로 분류하고 약육강식의 활무대로 여기며 온갖 모략과 거짓을 날조해내는 세계적음모의 본산지 미정보기관조차도 배신자를 개취급한다는것을 뜻한다.

그런즉 세인이 침뱉는 너절한 배신자들이 모여들어 《대권》까지 넘보며 설쳐대는 《국힘》이야말로 이 땅에서 가장 규모가 크고 제일 더러운 배신의 서식장인것이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인터네트홈페지에 실린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
:
:
:
:  protect_autoinser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