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1월 2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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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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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8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9.《<의학자>의 탈을 쓴 악마들》(4)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 련재기사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9.《<의학자>의 탈을 쓴 악마들》을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네번째분입니다.

 

이 표본실에 들어서는 사람들은 문을 여는 순간 가슴이 옥죄여드는 놀라운 광경앞에 정신적충격을 받아 눈앞이 아찔해지군 하였습니다.

무릇 해부라는것은 병치료나 의학연구를 위하여 하는것으로서 병을 고치거나 죽게 된 사람을 살리는데 그 목적이 있습니다. 더 많은 사람을 죽이며 살인수단의 효률을 높이기 위하여 생체실험과 해부를 한 일제를 두고 사람잡이에 이골이 난 야수라고, 식인종무리라고밖에 달리는 부를수 없습니다.

일제는 이렇게 조선사람의 머리와 팔다리를 토막치고 내장을 끄집어내여 만든 인체표본들을 본국의 륙군군의학교에 보냈으며 제놈들의 패전이 눈앞의 현실로 다가들자 범죄의 흔적을 은페하느라고 그 표본들을 파묻은것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을 아무리 깊은곳에 파묻었다고 한들 조선인민을 비롯한 아시아인민들에게 감행한 일제의 치떨리는 살륙만행의 진상을 절대로 숨길수는 없는것입니다.

1992년 4월 12일 일본 NHK방송은 생체실험자료, 균이 침범한 내장의 해부도, 복사된 현미경사진 등 731부대의 인체실험사실을 구체적으로 발가놓는 기밀자료를 입수하였다고 보도하였습니다. 2 000여페지에 달하는 방대한 이 자료를 보면 실험대상이 된 매 사람들에게 번호가 붙어있으며 세균을 감염시켰을 때부터 해부할 때까지의 과정을 그림으로 풀이한것이 있다고 합니다.

일제가 조선인민과 아시아인민들을 세균과 독가스의 인체실험대상으로 삼고 잔인무도하게 학살한 자료들이 몇수십년세월이 지난 오늘에도 계속 발견되고있는것은 놈들이 감행한 범죄적생화학전의 조직적성격과 규모, 야수적방법과 야만성을 짐작할수 있게 합니다.

일본군국주의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에서 수치스러운 패전을 당한 후에도 우리 민족을 멸살하려고 악랄하게 책동하였습니다.

세균전전범자인 731부대 부대장 이시이 시로일당은 360여만명을 상대로 진행한 8 000여건의 세균, 독가스실험자료들과 여러가지 참고자료들, 사진 및 환등자료, 세균폭탄설계도면, 세균연구 중요설비들을 미국상전에게 고스란히 넘겨주었으며 지난 조국해방전쟁시기에는 이에 적극 가담하여 직접 미군의 생화학전을 현지에서 도와 세균무기의 살상능력을 높여주었습니다.

일본이 그렇게 전쟁장비들과 생화학무기를 다량생산하여 상전에게 섬겨바친것으로 하여 당시 우리 인민의 머리우에는 각종 세균 및 독가스무기들이 들씌워지게 되였으며 수많은 조선사람들이 무참하게 희생되고 참혹한 피해를 입게 되였습니다.

지난날 세균 및 생화학무기로 조선과 아시아인민들에게 커다란 재난을 들씌운 일본의 살인악마들은 마땅히 과거범죄에 대하여 반성하고 사죄해야겠으나 그에 대한 책임을 회피하면서 또다시 인류에게 참화를 들씌우려고 음으로양으로 책동하고있습니다.

일본반동들은 이미 오래전부터 《민간방위》의 구실밑에 《자위대》안에 특수무력을 편성하고 생화학전을 치를수 있는 준비를 로골적으로 해왔습니다.

이처럼 일본반동들의 비렬한 책동은 어제도 오늘도 변함이 없으며 더욱 로골화되고있습니다.
우리 민족은 일본이 지난날 저지른 극악한 범죄행위를 절대로 용서하지 않을것이며 천백배로 복수하고야 말것입니다.

 

지금까지 련재기사 《피에 절은 죄악의 력사》 9.《<의학자>의 탈을 쓴 악마들》을 네번에 걸쳐 전부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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