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2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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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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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10(2021)년 8월 24일 《통일의 메아리》
책임감에 대한 생각

본방송 리원길기자의 단상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책임감에 대한 생각》

 

흔히 과제는 계획수자로, 그 수행여부는 생산수자로 표기된다.

일별, 월별, 분기별, 지표별로 작성되는 계획수자와 그 수행과정에 이루어진 초과완수의 생산수자는 오래동안 나의 취재령역안에서 호상 분리될수 없는것으로 되여왔으며 증산의 비결이나 경험, 위훈자료들은 나의 취재수첩의 많은 갈피들에 수자와 함께 빼곡이 채워져왔다.

얼마전 나는 력사적인 조선로동당 제8차대회가 제시한 새로운 5개년계획수행을 위한 투쟁으로 세차게 끓고있는 평양양말공장을 취재하러 나갔다가 책임과 수행이라는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깊이 생각해보게 되였다.

표시등이 깜박거리는 속에 쉬임없이 돌아가는 설비들, 실퉁구리에서 연방 풀려나오는 갖가지 색실들…

알고보니 이곳 공장일군들과 종업원들은 지난해에 비하여 훨씬 높아진 년간 인민경제계획을 무조건 완수할 목표밑에 분초를 아껴가며 헌신적인 노력을 기울이고있었다.

증산의 동음을 높이 울려가는 비결에 대해 묻는 나에게 공장기사장동무는 질제고이자 증산이라는 말이 있지 않는가고, 난관이 많고 생산과제가 방대하다고 하여 속도일면에만 치중하면 생산물의 질이 떨어질수밖에 없고 그만큼 귀중한 원료와 자재, 자금과 로력을 랑비하게 된다고, 바로 선질후량의 원칙에서 생산물의 질을 높이면서 량적지표를 보장해나간 결과 생산을 확대해나갈수 있었다고 말하는것이였다.

뒤끝에 그는 이렇게 강조하는것이였다.

《우리는 생산수자를 단순히 생산량으로 평가되는 수자로 여기지 않습니다. 인민들이 얼마나 좋아하는가, 얼마만큼 덕을 보는가하는 실질적인 수자로 보고있습니다. 이를 놓고 우리가 책임을 다하자면 아직 수행해야 할 과제들이 많이 남아있습니다.》

계획수자와 수행수자로 끝나는 책임감이 아니라 인민의 평가와 인정을 앞에 놓고 자신에 대한 무한한 요구성을 높여나가는 인민을 위한 멸사복무의 책임감, 바로 이것이였다.

이룩해놓은 결과만으로 만족해하는 책임감이 아니라 인민을 위해 끝이 없는 요구성을 제기하는 그런 책임감을 지니였기에 공장의 일군들과 종업원들은 결코 만족을 모르는것이다.

현장에 기동적으로 전개된 전투속보의 글발들에서도, 번개같은 일솜씨로 기대를 돌리는 종업원들의 모습에서도, 가치있는 연구성과들을 생산실천에 적극 도입해가는 기술자들의 투쟁에서도 가슴뿌듯이 절감할수 있은것은 경애하는 김정은동지의 위민헌신의 숭고한 뜻을 받들어 인민들이 선호하는 명제품, 품질이 철저히 담보되는 명상품을 더 많이 생산해나갈 드높은 열의밑에 자신들을 깡그리 다 바쳐가는 참된 멸사복무의 책임감이였다.

계획수자와 수행수자에 비껴있는 무한한 책임감, 바로 그것은 인민에게 안겨지는 모든 생산물들이 그 질에 있어서 최상의것으로 되여야 한다는 투철한 사고관점, 가시적인 성과에 자만할것이 아니라 보다 높은 목표를 제기하고 과학기술을 앞세워 질제고사업을 진취적으로 전개해나가는 창조적인 자세의 발현인것이다.

 

지금까지 본방송 리원길기자의 단상 《책임감에 대한 생각》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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