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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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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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4(2015)년 12월 2일 《통일의 메아리》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시사해설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말이 아니라 실천으로 보여주어야 한다》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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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전 판문점에서 북남사이의 당국회담을 위한 실무접촉이 진행되고 일련의 합의들이 이룩되였습니다.

우리 민족끼리의 립장에서 대화하고 협력하면서 북과 남이 관계개선과 통일의 넓은 길을 열어나갈것을 간절히 바라고있는 우리 온 겨레는 이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찬동을 보내고있습니다.

대화와 협상으로 북남관계에서의 대전환, 대변혁을 가져오고 자주통일의 대통로를 열어나가려는것은 공화국의 시종일관한 립장입니다.

그러나 지난 8월 공화국의 주동적인 조치로 북남고위급긴급접촉이 마련되고 당국회담을 포함하여 북남사이의 초미의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한 합의가 이루어진 때로부터 오늘에 이르기까지 많은 시간이 흘렀지만 남조선당국의 반공화국책동으로 말미암아 대화와 협상의 앞길에는 의연 난관이 조성되여왔습니다.

남조선집권세력이 북남합의에도 불구하고 외세와 함께 북침전쟁연습소동에 계속 광분하고있는것만 봐도 그렇게 말할수 있습니다.

남조선군부호전광들은 8월의 북남합의가 있은 직후 미국과 함께 공화국을 겨냥한 《2015 통합화력격멸훈련》이라는것을 사상 최대로 벌려놓음으로써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라지 않는 저들의 속심을 스스로 드러냈습니다. 《인천상륙작전》의 재현이니, 《북의 전략적핵심표적타격》을 위한 특수부대편성이니 하며 동족을 자극하고 《호국》, 《화랑》 등 각종 전쟁연습들을 끊임없이 벌리여 대화의 문이 열릴수 없도록 막아놓은것도 그들입니다. 최근 남조선호전광들은 미국의 핵항공모함 《로날드 레간》호를 끌어들여 대규모적인 련합해상기동훈련을 벌리고 연평도사건 5년을 계기로 그 무슨 《정례훈련》에 대해 떠들며 서해상에서 무분별한 군사적도발에 열을 올리였으며 《추모행사》의 간판밑에 반공화국대결광대극도 요란히 벌려놓았습니다.

이런 불장난 소동이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에 관심이 있는자들의 행동이 아니라는것은 불보듯 명백합니다.

지금 이 시각도 남조선당국자들이 국제무대와 저들내부에서 악랄하게 벌려놓고있는 반공화국핵소동과 《인권》모략책동은 미국의 대조선적대시정책에 대한 맹목적인 추종의 산물로서 우리 공화국에 대한 압살을 기본목적으로 하고있습니다. 그것이 북남대화와 관계개선을 얼마나 저해하였는가 하는것은 내외가 잘 알고있는 사실입니다.

며칠전에도 해외행각에 나선 남조선집권자는 《〈북핵문제〉해결을 위한 국제사회의 단합된 메쎄지》니, 《북의 핵능력고도화》니 하며 외세의 옷자락을 붙들고 반공화국핵공조를 청탁하였습니다. 또 얼마전에는 남조선당국이 유엔총회 제3위원회에서 외세와 공모결탁하여 우리 공화국의 존엄과 체제를 악랄하게 헐뜯는 《북인권결의안》을 조작해냈습니다.

이 모든것은 북남관계의 운명은 안중에도 없이 외세를 등에 업고 반공화국대결에 계속 매여달리겠다는것을 다시금 선언한것이나 다름없습니다.

참으로 8월의 북남합의 이전이나 이후나 남조선당국의 태도에서 달라진것이란 아무것도 없습니다.

현실이 이러함에도 불구하고 남조선당국은 북남대화문제와 관련하여 공화국을 터무니없이 걸고들면서 저들의 책임을 회피해보려고 비렬하게 책동하고있습니다.

앞에서는 《대화》와 《협력》을 운운하면서도 돌아앉아서는 외세와 공모하여 동족을 모해하기 위해 동분서주하고있는 남조선당국자들의 태도는 그들에게 진정으로 북남관계를 개선하려는 의지가 있는가를 심히 의심하지 않을수 없게 합니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북남사이의 진정한 대화와 관계개선을 바란다면 말장난이나 하고 대결소동을 벌릴것이 아니라 그것을 당장 중지하여야 합니다.

지금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이 구태의연한 대결자세부터 버리고 실천행동으로 합의리행을 다그쳐나갈것을 강력히 요구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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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여기서 마칩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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