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9월 12일 《통일의 메아리》
꼬마동이 내 동생
한알두알 또 한알
호호 불면서
내 동생 꽃밭에서
꽃씨를 모아요
우리 마을 새 마을에
빈땅 있을라
꽃씨앗 모아서
뿌려준대요
백일홍 채송화
곱게 심어서
자기도 9월명절
마중한다나
옳지 그래 내 동생
작은 가슴도
아름다운 내 조국을
안고있나봐
만경대구역 장훈소학교 학생 리정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