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2(2023)년 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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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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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10월 10일 《통일의 메아리》

《우리 당의 위력은 총대의 위력입니다》(2)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전시간에 이어서 주체94(2005)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비전향장기수 윤희보동지의 글 《우리 당의 위력은 총대의 위력입니다》를 계속해서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입니다.

 

위대한 수령님께서는 항일의 불길속에서 마련하신 당창건준비와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해방후 지체없이 당을 창건하시였습니다. 

해방의 첫기슭에서 저도 어버이수령님의 거룩한 영상을 우러르며 성스러운 당대렬에 들어섰습니다. 

그때 우리 당의 골간도 항일혁명투쟁에서 단련된 조선인민혁명군 대원들이였고 대중적지반도 무장투쟁과정에 총대로 다져놓은것이였습니다. 세상에는 총대에 의거하여 정권을 쟁취한 실례는 많아도 총대에 받들려 탄생한 혁명적당은 오직 우리 당뿐입니다. 

총대에 받들려 탄생한 우리 당은 언제나 총대에 의거하여 험로역경을 헤치며 승리의 앞길을 열어왔습니다. 

가렬처절했던 1950년대 전화의 나날 우리 당은 총대를 억세게 틀어쥐였기에 조국해방전쟁을 승리에로 이끌수 있었습니다. 

미국이 《고래 대 새우》와의 싸움에 비기며 15개 추종국가들까지 동원하여 이리떼처럼 덤벼들었던 그때 우리 공화국이 미제의 《강대성의 신화》를 깨버리고 전승의 기적을 창조할수 있은것은 어버이수령님께서 인민군대를 당의 령도에 무한히 충직한 군대로 키워주셨기때문입니다. 

우리 군대의 그 모습은 인민군전사들의 정신세계에 그대로 비껴있었습니다. 

어느 전쟁사의 갈피에 군인들이 생명의 마지막순간에 당중앙위원회에 보내달라며 피묻은 당증과 당비를 바치고 자기를 조선로동당원으로 불러달라는 마지막말을 남기고 적의 화점을 향해 목숨을 서슴없이 내던진 가슴뜨거운 이야기가 있습니까. 

우리 비전향장기수들도 대부분 그때 총을 잡고 전선에도 나가고 당의 사상을 자양분으로 하여 성장한 군인출신당원들입니다. 

우리 당은 전후에 복구건설도 사회주의건설도 다 총대를 앞세우고 수행하였습니다. 

혁명의 원쑤들이 《북진》소동을 일으키며 우리를 먹자고 분별없이 날뛰던 때에 당의 옳바른 로선과 인민적시책을 성과적으로 관철하자면 무엇보다 총대가 강해야 했습니다. 

어버이수령님께서는 혁명생애의 전기간 인민군대강화에 언제나 선차적힘을 넣으시여 당의 위업을 무력으로 담보하시였고 당의 로선과 정책도 인민군대를 앞장에 내세워 관철하도록 현명하게 이끄시였습니다. 그래서 우리 당은 시련과 난관이 중첩된 속에서도 복잡하고 어려운 사회변혁을 성과적으로 이룩하고 사회주의조선의 영예를 떨쳐올수 있었던것입니다. 

이 위대한 당이 있기에 저희들도 수십년간 옥중에서 원쑤들의 갖은 고문과 회유기만을 이겨내고 신념과 의리를 지켜낼수 있었습니다. 

저의 생일은 1917년 10월 10일입니다. 

생일이 우리 당이 창건된 날과 같다는것을 안 놈들은 때없이 저를 끌어다놓고 《안팎으로 빨갱이》라며 더 악착하게 고문을 들이대였습니다. 그때마다 우리 당창건날이 저의 생일이라는 남다른 긍지를 안고 당원의 고귀한 량심과 지조를 지키기 위해 더욱 꿋꿋이 맞서싸웠습니다. 

해마다 10월 10일이 되면 저의 생일이라는 위장간판을 내걸고 마포형무소와 대구교도소, 청주보안감호소 등 이송되는 곳마다에서 동지들과 함께 당을 칭송하는 노래를 부르며 당창건기념일을 쇠였고 출옥후에는 사람들을 찾아다니며 우리 당의 명절을 축하하군 하였습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되던 1990년대초는 저희 비전향장기수들에게 있어서 신념과 의지를 또다시 시험하는 엄혹한 시련의 시기였습니다. 옥중에 있던 동지들이나 금방 감옥문을 나선 저는 매일같이 《사회주의는 종말을 고했다.》는 원쑤들의 악선전을 귀아프게 듣다나니 조국소식에 더욱 마음이 쏠리지 않을수 없었습니다. 

그때 저를 무한히 격동시킨것은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모신데   이어   또다시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위원장으로 높이 우러러 모신 특대사변이였습니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무너지고 제국주의자들이 쾌재를 올리고있던 시기에 나라의 국방위원회와 혁명무력의 최고직책들을 위대한 장군님께 하나하나 넘겨주신데서 저는 군대를 강화하여 당의 위업을 튼튼히 계승해나가도록 하시려는 어버이수령님의 웅심깊은 뜻을 헤아려보았습니다. 

사실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이 붕괴된것은 집권당들이 총대를 틀어쥐지 못하여 일어난 비극이라고 할수 있습니다. 

이 나라들에서는 현대수정주의자들의 책동으로 하여 군대가 《비사상화》, 《비정치화》의 길을 걸었고 군대에 대한 당의 령도는 나날이 약해져 나중에는 통할수 없게 되였습니다. 그러다나니 당이 위기에 처했을 때는 군대가 《중립》을 표방하며 팔짱을 끼고 사태를 지켜보기만 하였고 지어 사회주의배신자들의 편을 들기까지 하였던것입니다. 오죽했으면 《미국의 소리》방송까지 붕괴된 동유럽사회주의나라들의 운명을 평하면서 《군의 비정치화, 중립화의 운명이 어떻게 끝나는가를 보여주었다.》고 하였겠습니까. 

그런데 우리의 사회주의는 위대한 장군님을 령도의 최고수위에 높이 모시고 총대를 더욱 억세게 틀어쥐고 당의 위업을 완수할것임을 내외에 엄숙히 선언하였던것입니다.

 

지금까지 주체94(2005)년 9월 30일 《로동신문》에 실렸던 비전향장기수 윤희보동지의 글 《우리 당의 위력은 총대의 위력입니다》를 보내드렸습니다.

오늘은 두번째시간이였습니다.

겨레의 목소리 여기서 마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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