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6월 2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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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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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9월 14일 《통일의 메아리》
《대재난속에서도 배움의 종소리 높이 울린다》

이 시간에는 《대재난속에서도 배움의 종소리 높이 울린다》를 보내드리겠습니다.

 

상상을 초월하는 엄혹한 대재난은 회령시에도 많은 피해를 가져다주었습니다. 교통과 통신이 마비되고 살림집들과 공공건물들이 파괴되여 수많은 인민들이 순식간에 보금자리를 잃고 한지에 나앉아 생활상 커다란 어려움을 겪고있습니다.

하지만 회령시의 곳곳에서는 배움의 종소리가 여느때와 다름없이 높이 울리고있습니다. 거리와 마을은 형체조차 찾아보기 어렵게 되였으나 변함없이 울리는 아이들의 글읽는 소리, 배움의 종소리는 사람들에게 래일에 대한 희망과 신심을 안겨주며 산천에 끝없이 메아리쳐가고있습니다.

경애하는 김정은동지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시였습니다.

《교육사업은 우리 혁명의 대를 이어주고 나라의 발전을 떠밀어주는 중요한 사업이므로 다른 사업에 확고히 앞세우며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한시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것이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이고 정책입니다.》

해방후 기상관측이래 처음 보는 돌풍이 불어치고 무더기비가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쏟아져내려 회령시의 여러 학교들에서는 막대한 피해를 입었습니다. 큰물이 지나간 뒤 송학고급중학교가 있던 자리는 성한것이란 아무것도 남지 않은 페허처럼 되여버렸으며 계하고급중학교에서는 건설중이던 한개 교사가 통채로 무너졌고 강안고급중학교와 망양고급중학교, 성북고급중학교를 비롯한 여러 학교들의 교사에는 감탕과 흙이 허리를 치게 쌓였습니다. 많은 교육설비들과 기자재들, 교구비품들이 수장되거나 파괴되였습니다. 수많은 학생들이 졸지에 집을 잃고 부모형제들과 함께 려관이나 기타 다른 곳으로 옮겨갔습니다.

현재 회령시당위원회에서는 학교들이 입은 피해상황을 정확히 장악하고 그 복구전투에 힘을 넣어 많은 성과를 이룩하고있습니다.

함경북도와 회령시의 당, 행정책임일군들은 그처럼 가렬처절하였던 조국해방전쟁시기에도 인민들에게 필승의 신심을 안겨주며 랑랑히 울려퍼졌던 배움의 종소리가 자연재해로 하여 중단된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을 일이라고 하면서 학교들에 대한 피해복구전투에 력량을 집중하였습니다. 침수되였던 학교들마다에 들어찬 감탕을 퍼내기 위한 철야전투가 벌어졌으며 있는 예비와 가능성을 총동원하여 학습장과 필기도구를 비롯한 갖가지 물자들을 해결하기 위한 긴급전투가 진행되고있습니다.

함북도의 북부피해복구전선에 달려나온 교육위원회 보통교육성의 책임일군 리관호동무를 비롯한 성, 중앙기관 일군들도 회령시의 교육사업보장에 자기들의 힘과 열정을 깡그리 쏟아붓고있습니다. 그들은 피해입은 학교들을 일일이 밟아보며 상황을 구체적으로 료해한데 기초하여 해당 단위와의 련계밑에 부족되는 교과서와 참고서를 비롯한 물자들을 한시바삐 해결해주기 위한 작전을 통이 크게 펼쳐나가고있습니다.

시안의 교육부문 일군들도 교사들이 무너지거나 못쓰게 되여 부족되는 교실들을 시급히 해결하기 위한 대책을 세우는 한편 흩어진 학생들을 데려다가 공부를 시키기 위하여 발이 닳도록 뛰고 또 뛰였습니다. 교통도 마비되고 통신도 단절된것으로 하여 부닥치는 애로와 난관은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우리 당의 후대사랑, 미래사랑의 밝은 해빛 넘쳐나는 이 땅에 단 한점의 그늘도 있어서는 안된다는것을 신념으로 간직하였기에 그들은 가파로운 산을 톺아오르고 사품치는 강을 헤염쳐건느면서 부모들을 따라 사방으로 흩어진 학생들을 한명한명 찾아오며 시교육사업을 정상궤도에 올려세우기 위해 있는 힘껏 노력하였습니다.

큰물피해를 가장 많이 입은 리들중의 하나인 송학리의 일군들과 근로자들은 리에 성한 살림집조차 몇채 남지 않았지만 리문화회관과 작업반농업과학기술선전실들에서 학생들에 대한 교육을 성과적으로 보장할수 있도록 우선적인 조치를 취하면서 집을 잃은 교원들의 생활을 안착시키기 위한 사업에 큰 힘을 넣고있습니다.

이처럼 학생들의 수업을 보장하기 위해 모두가 한마음한뜻이 되여 투쟁한 결과 큰물피해를 입었던 학교들에서는 어제날과 다름없이 학생들의 글읽는 소리, 배움의 종소리가 랑랑히 울려퍼지게 되였습니다.

계하고급중학교의 일군들과 교직원들은 인민군군인들과 힘을 합쳐 교사가 무너져 생긴 버럭더미를 쳐내기 위한 전투를 벌리면서 다른 교사들에 쌓였던 감탕도 단 며칠사이에 말끔히 제거함으로써 수업보장에 크게 기여하였습니다. 망양고급중학교와 성북고급중학교에서도 혹심한 피해후과를 가셔내는것과 동시에 학생들에 대한 수업보장을 주선으로 틀어쥐고나감으로써 아무리 어려워도 후대교육사업은 한시도 중단하거나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는 우리 당의 교육중시사상과 정책의 정당성과 생활력을 만천하에 뚜렷이 과시하였습니다. 회령시의 인민들은 집은 비록 잃었지만 아이들을 학교로 부르는 종소리를 들으니 어머니당의 사랑과 은정, 사회주의제도의 고마움이 더욱 사무치게 느껴진다, 앞으로 이보다 더한 천지풍파가 들이닥친다 해도 경애하는 원수님께서 계시고 우리 당이 있는 한 우리들의 삶과 미래는 굳건할것이다라고 하면서 피해복구전투에 용약 떨쳐나서고있습니다.

회령시에서 높이 울려퍼지는 배움의 종소리는 일심단결의 거대한 위력으로 함북도 북부피해복구전선에서 전화위복의 기적적승리를 쟁취할데 대한 당의 전투적호소를 높이 받들고 자기 고향과 일터를 더 멋들어진 사회주의선경으로 꾸려나가기 위해 불사신마냥 떨쳐일어난 피해지역 주민들과 피해복구전투에 총력을 기울이고있는 전체 군대와 인민들에게 천백배의 힘과 용기를 안겨주고있습니다.

 

지금까지 《대재난속에서도 배움의 종소리 높이 울린다》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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