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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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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9월 9일 《통일의 메아리》
《건드리면 다친다!》

이 시간에는 남조선 경기도에서 살고있는 변호사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건드리면 다친다!》

 

청와대 민정수석 우병우를 건드리다가 다치는 사람들이 계속 늘어나고있다. 우병우를 수사의뢰했던 리석수 특별감찰관이 감찰내용루출혐의로 검찰의 압수수색을 받은 29일 청와대에 사표를 제출한것이 또 한가지 사례이다.

같은날 우병우비리를 처음으로 보도한 《조선일보》의 편집인 겸 주필 송희영도 향응과 인척비리가 드러나 사퇴했다.

우병우지키기에 나선 청와대의 압력과 표적찍어내기의 결과물이라는것쯤은 이제는 삼척동자도 알고도 남음이 있다.

알려진것처럼 리석수는 최근 우병우와 박근혜의 친동생인 박근령을 각각 검찰에 수사의뢰, 고발한것으로 해서 청와대의 본격적인 보복을 예고받고있었다. 그런 와중에 《MBC》에서 리석수의 감찰내용루출의혹을 제기하는 보도가 나오자 청와대는 《특별감찰관의 본분을 저버린 중대한 위법행위이며 국기문란》이라고 강도높이 비판했다. 이는 사실상 검찰에 리석수를 수사하라고 내린 하명이나 다름없다.

랑설과 허위가 엉켜돌아가는 이남언론의 달랑 한줄짜리 보도의 진위여부조차 확인하지 않고 청와대가 공식립장을 낸것은 관례에 비추어볼 때 이례적행태가 분명하다. 마치 기다리기라도 한듯이 민감하게 반응하며 검찰을 동원하는 모습은 리석수죽이기가 청와대와 《MBC》의 짜고치는 고스톱임을 시사하고있다.

더 가관은 우병우사건을 놓고 보여준 검찰의 이중적태도이다.

29일 검찰은 리석수를 압수수색하는 동시에 우병우의 가족회사인 《정강》도 압수수색했다. 그러나 가족, 처가 등이 얽힌 비리의혹인데도 우병우자택은 압수수색대상에서 빠졌다. 전형적인 감싸기, 부실수사인것이다.

박근혜의 사설기관, 둘러리로 전락된 검찰이 청와대하명을 절대 거역할수 없다는것은 누구나 알고있다. 그러나 아무리 어쩔수 없는 핫바지라 한들 이렇듯 온 국민이 보는 앞에서 로골적으로 권력의 시녀, 도구임을 자칭할수 있는가 하는것이다.

지금 우병우를 감싸안으며 끝까지 지켜주려는 청와대의 의지는 확고하다.

박근혜가 직접 우병우에게 《흔들려서는 안된다.》고 고무격려하고 청와대는 명백한 증거물들이 수많이 나왔는데도 《우수석에 대한 첫 의혹보도가 나온 뒤로 일부언론 등 부패기득권세력과 좌파세력이 우병우죽이기에 나섰지만 현재까지 우수석의혹에 대해 립증된것이 없다.》고 강변하고있다.

그러면 청와대, 《새누리당》을 비롯해 보수집권세력이 총동원되여 우병우지키기에 나선 리유는 무엇인가.

우병우사건이 현 《정권》의 남은 임기의 사활과 직결된 심판대로 부상했기때문이다.

알려진것처럼 지금 박근혜《정권》은 줄줄이 터져나오는 청와대와 《정부》관료들, 《대통령》친인척들의 부정부패사건들로 하여 각계의 비난을 사고있다. 그러지 않아도 《4.13총선》을 계기로 들이닥친 조기레임덕을 조금이라도 연기해보려고 필사의 몸부림을 치는 박《정권》으로서는 《정권》의 도덕성과 인간성을 바닥까지 드러낸 권력형부정비리의 내막이 드러나는 경우 더는 소생할 길이 없다.

더우기 각계와 온 국민이 주장하는 우병우와 박근혜의 금전적유착관계가 밝혀지는 경우 후폭풍은 레임덕차원이 아니라 《정권》의 운명과 직결되는 사안이 아닐수 없다. 우병우사건은 련이어 드러나는 수많은 부정부패사건들의 대표적사례로서 그 처리가 중요하기 마련인것이다.

이로부터 임기초기부터 측근부정비리가 터져나올 때마다 도마뱀 꼬리자르듯 가차없이 수족들을 잘라버리면서 《나와는 상관없다.》며 위기를 모면해온 박근혜가 우병우문제에서만은 180˚로 확 바뀐것이다.

누렁소때려서 검정소 길들이는 격으로 이미 청와대는 리석수와 송희영의 사례를 통해 우병우사건을 건드리면 결과가 어떻게 된다는것을 온 국민에게 톡톡히 가르쳤다.

털어 먼지 안나는 옷이 없다고 썩을대로 썩고 병들대로 병든 황금만능의 자본주의 이남땅에서 청와대의 눈도장에 찍혀 살아남을 정치인이나 공무원이 과연 누구인가.

설사 만에 하나 진실로 《청백》하고 《소신》있는 사람이라 해도 남녀성별을 바꾸는것만 내놓고 못하는짓이 없는 정보원의 모략의 마수에서는 절대로 벗어날수가 없다.

명백한 증거와 수많은 자료들이 있는데도 우병우의 손끝하나 다칠수 없는것은 물론 이제는 우병우사건을 취급할 엄두조차 내지 못하는 개탄스럽고 참담한 현실앞에서 민심은 분노하고있다.

말끝마다 《청렴》과 정치에서의 《도덕성》을 부르짖으면서도 돌아앉아서는 재벌들에게 묵돈을 옭아내고 그 진상을 은페하기 위해 권력을 휘두르며 국민의 입에 자갈을 물리는 박근혜《정권》의 도덕적저렬성과 인간적추악성의 바닥을 본다.

그러나 민심은 아랑곳없이 청와대주인에 대한 《충성경쟁》에 모두가 떨쳐나선 보수집권세력과 권력기관들은 지금 이 시각도 국민을 협박하며 웨친다.

《우병우, 건드리지마! 건드리면 다친다!》

 

지금까지 남조선 경기도에서 살고있는 변호사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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