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1(2022)년 5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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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 MHz, 89.4 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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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9월 5일 《통일의 메아리》
《선군장정과 모닥불》(3)

겨레의 목소리 들어보는 시간입니다.

이 시간에는 주체95(2006)년 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비전향장기수 황용갑동지의 글 《선군장정과 모닥불》을 보내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세번째시간입니다.

 

그 혁명정신은 선군령장의 모닥불과 더불어 우리 군대와 인민의 가슴속에 활활 타오르고있다.

나는 장군님의 품에 안겨 지난 5여년동안 그것을 절감하였다.

조국의 대지를 적시며 눈뿌리 아득히 뻗어간 《개천-태성호》물길공사장에서 군인들과 건설자들의 위훈을 자랑하며 무수히 타오르던 모닥불.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의 지원의 땀도 스민 조국통일3대헌장기념탑 건설장에서 통일애국열의를 더욱 북돋아주던 잊지 못할 모닥불.

장군님 다녀가신 새로 토지정리된 드넓은 한드레벌에서 심신을 달구며 거름더미를 쌓아가며 농업근로자들이 지펴올린 모닥불.

령하 40°c의 혹한과 눈보라와 맞서 천지개벽의 새 력사를 펼쳐가는 백두산지구의 건설장들에서 《폭풍아! 더 세게 불어라!》고 웨치며 모닥불가에서 노래도 부르고 유격대춤판도 벌리며 기세를 올리던 건설자들의 랑만이 비낀 모닥불.

지금 우리 인민들이 즐겨부르는 가요 《모닥불》에는 《바람세찬 전선길에 찬서리 내리는데 장군님은 지피셨네 사랑의 모닥불》이라는 구절도 있다. 지난 10여년간 우리 군인들과 청년들, 인민들은 선군령장의 모닥불로 자신들의 심장을 불태우며 조국땅 도처에 수많은 투쟁의 모닥불, 창조의 모닥불들을 지펴올리였다.

그 모닥불이 타오르는 속에 세상을 놀래우는 시대의 기념비들이 우후죽순처럼 솟아올랐다.

고난의 행군의 앞장에 서시여 생눈길을 헤치시며 대오를 이끄신 수령님 그대로 장군님께서는 고지우의 병사들을 찾아 험한 칼벼랑길도 오르시고 진창에 빠진 야전차에도 서슴없이 어깨를 들이미시며 전선길 가는 곳마다에 모닥불을 지피셨다.

우리 비전향장기수들은 장군님께서 모닥불앞에서 병사들과 야전음식을 함께 나누시고 그들의 노래도 들어주시며 애국애족의 불길을 가슴마다에 지펴주시는 숭고한 모습에서 항일의 나날 우등불가에서 대원들에게 한홉의 미시가루도 나누어주시고 《사향가》도 들려주시던 어버이수령님의 그 모습을 뵈옵는것만 같아 저마다 가슴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

정녕 김정일장군님은 모닥불과 함께 빨찌산식으로 선군혁명위업을 승리에로 이끌어가시는 오늘의 빨찌산김대장이시다.

그이께서 거룩한 자욱을 찍어가시는 온 나라는 그대로 오늘의 항일전구이고 빨찌산총성이 울려퍼지던 백두광야이다.

장군님 높이 드신 선군의 총대가 우리 조국을 지켜주고있기에 침략의 화염은 이 땅의 초목 하나도 건드리지 못하고 인민들은 존엄높은 주체의 사회주의제도에서 살고있다.

선군령장의 모닥불이야말로 이 세상의 온갖 악을 징벌하고 인류의 행복을 창조해가는 정의와 평화, 애국과 혁명의 불길이다.

위대한 장군님께서 선군장정의 길우에 지펴가시는 모닥불에서 강성국가의 봄이 오고 우리 민족의 통일이 밝아오고있다.

조국을 통일하자면 백두산의 정신, 빨찌산의 정신으로 투쟁해야 한다.

우리 민족이 하나가 되는 통일은 백두밀림의 모닥불에서 시작된 빨찌산위업의 계속이다.

일찌기 서리꽃 핀 밀영의 귀틀집에서 장군님께서 익히신 쪽무이조선지도는 둘이 아닌 하나된 조선지도였다.

항일의 명장들이신 부모님들의 뜻을 받들어 조국통일을 기어이 이룩하시기 위해 온갖 로고와 심혈을 바쳐가고계시는 위대한 장군님께서는 언제인가 일군들에게 분렬된 조국의 하루하루가 흘러가는것이 매우 가슴아프다고, 빨리 백두산의 정신으로 조국을 통일해야 한다고 뜨겁게 교시하시였다.

그렇다. 백두산의 정신으로 통일의 길을 열고 모닥불의 넋으로 통일조국의 래일을 앞당겨야 한다.

성스러운 통일의 길우에서 선군령장의 모닥불은 6.15시대를 빛내이는 봉화로 활활 타오르고있다.

어버이수령님께서 백두밀림에서 지피신 빨찌산모닥불이 캄캄한 조국땅을 비치는 크나큰 홰불이 되여 보천보의 밤하늘을 밝혔고 조국해방위업을 이루었듯이 선군령장의 모닥불에서 강성국가의 새 아침, 통일의 새날은 밝아오고있다.

백두의 천출령장께서 지펴가시는 선군의 모닥불은 그 어떤 사나운 광풍이 몰아쳐와도 꺼지지 않고 영원히 우리 조국의 존엄의 기치, 승리의 기치, 륭성번영의 기치로 활활 타오를것이다.

 

지금까지 주체95(2006)년 2월 1일 《로동신문》에 실린 비전향장기수 황용갑동지의 글 《선군장정과 모닥불》을 세번에 걸쳐 전부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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