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10(2021)년 10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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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 《통일의 메아리》방송은 단파 5 905KHz, 3 970KHz, 3 945KHz와 초단파 97.8MHz, 97MHz, 89.4MHz로 보내드리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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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8월 29일 《통일의 메아리》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일화묶음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를 보내드리겠습니다.

 

북과 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

 

주체89(2000)년 8월 어느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의 초청으로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사대표들은 영광스럽게도 장군님을 모시고 목란관연회에 참가하게 되였습니다.

이날 언론사대표들은 장군님을 한자리에 모신 절호의 기회를 놓칠세라 시간의 흐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저저마다 자기들이 알고싶어하던 문제들을 장군님께 말씀올려 가르치심을 받으려 하였습니다. 그러다나니 자연히 질문의 폭이 넓어져 조국통일문제에로까지 이어졌습니다.

거의 마감시간에 이르자 여태껏 잠자코 있던 한 언론사대표가 조용히 자리에서 일어났습니다.

《국방위원장님, 통일의 시기가 언제쯤 될것 같다고 생각하십니까?》

그 질문에 모든 대표들이 흠칫 놀랐습니다. 그것은 질문이라기보다 즉석에서 예언을 바라는것과 같은 일종의 《무례》라고 생각되였기때문이였습니다.

좌중의 곱지 않은 시선이 자기에게 쏠리자 그는 얼굴을 슬며시 붉혔습니다. 하지만 장군님께서는 그를 조금도 탓하지 않으시고 즉석에서 통일시기는 북과 남이 마음먹기에 달려있다고, 우리가 어떻게 결심하고 우리 민족끼리 어떻게 힘을 합치는가에 따라서 통일은 이제 당장이라도 실현될수 있다고 힘주어 교시하시였습니다.

미안스런 표정과 함께 장군님께서 어떤 대답을 주실가 하고 은근히 기다리고있던 남측대표들의 얼굴마다에는 경탄의 빛이 일었습니다.

 

합작도 우리 민족끼리

 

주체89(2000)년 8월 어느날 평양을 방문한 남조선언론사대표들이 위대한 장군님의 접견을 받았을 때 있은 일입니다.

이때 한 언론사대표가 남에게 뒤질세라 자리에서 일어나 이렇게 말씀드렸습니다.

《국방위원장님, 북의 만화영화제작과 콤퓨터쏘프트웨어의 수준이 세계적입니다. 그러니 이 분야에서 다른 나라와 합작하여 해외에 진출하면 돈을 많이 벌수 있을것 같습니다.》

그가 이런 말씀을 올리게 된것은 평양의 여러곳을 참관하는 과정에 북의 발전모습, 특히 만화영화와 콤퓨터기술분야의 비약적인 성과에 큰 감명을 받았기때문이였습니다.

그의 말을 들으신 장군님께서는 호탕하게 웃으시였습니다.

말씀을 올린 대표는 물론 언론사대표단 전체 성원들의 얼굴에 긴장감이 비꼈습니다.

(혹 말을 잘못하지 않았을가.)

이어 장군님께서는 대표들을 둘러보시며 북과 남이 이 분야에서 합작하면 우리가 50을 가지고 남이 50을 가지는것으로 돈이 다 우리 땅에 떨어지게 되겠는데 우리가 무엇때문에 다른 나라와 합작하겠는가고 교시하시였습니다.

더 생각해볼 여지가 없이 너무도 명백한 장군님의 이 교시에는 모든것을 민족리익의 견지에서 보고 대하며 민족을 우선시하는 민족의 어버이의 숭고한 뜻이 어려있었습니다.

 

지금까지 일화묶음 《모든 문제를 우리 민족끼리》를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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