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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체105(2016)년 8월 28일 《통일의 메아리》
《<배출>북종업원들은 <숲속의 바늘>인가?!》

이 시간에는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성원의 글을 보내드리겠습니다.

《<배출>북종업원들은 <숲속의 바늘>인가?!》

 

지난 16일 통일부는 《유관기관의 조사를 마친 북 류경식당종업원 전원이 일주일에 걸쳐 순차적으로 사회에 <자유인신분>으로 배출됐다.》며 《그이상 구체적인 사항은 <신변보호>를 위해 공개할수 없다.》고 밝혔다.

이에 북은 천인공노할 집단랍치만행의 진상을 영영 덮어버리고 내외여론의 압력을 물타기하려는 또 하나의 비렬한 모략극으로 강력히 성토하고있다. 《대한적십자사》에 편지도 발송하면서 집단랍치범죄와 반인륜적행위를 추호도 용납하지 않을것이고 송환투쟁을 끝까지 벌리겠다고 선언했다.

때와 장소도 가늠못하는 오락가락과 대책없는 발표번복으로 문제를 키우기만 하는 무지, 무능의 박근혜《정권》에 의해 《집단탈북》론난이 식을줄 모르고 계속 뜨거워지고있는 양상이다.

문제는 《한국》사회에 《배출》됐다는 북 종업원들의 행처를 도저히 찾을 길이 없다는것이다.

당국이 나서서 《사회에 내보내여 정착》시켰다고 뻐젓이 발표하고 이와 동시에 보수단체들이 이구동성으로 《이제는 북이 녀성종업원들의 강제억류를 주장할 근거가 없어졌다.》고 긴목을 빼들며 떠들었지만 10여일이 지나도록 그들의 그림자도 보이지 않는다.

지금 북종업원들과의 변호인접견을 줄기차게 요구해온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략칭 《민변》)과 종교계와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대책회의》 등 수많은 단체들은 《사회각지로 <배출>해서 <정착>시켰다는 북종업원들의 행처를 전혀 찾을수도, 확인할수도 없다.》고 하면서 당국의 발표에 의혹을 제기하고있다.

십여명이나 되는 처녀들이 무슨 《풀숲의 바늘》이라고 찾을수 없단말인가.

설사 풀숲에 떨어진 바늘이라도 메뚜기코구멍만한 《한국》땅에서 5천만의 인구가 못찾는다는것은 말도 안된다.

결국 사회각계와 수많은 언론들이 일치하게 평하듯이 이는 당국의 거짓발표가 분명하다. 외부로출을 막기 위해 정보원이 《합동심문쎈터》에서 별도의 장소에 북처녀들을 옮겨 가둬놓고 계속 관리하고있는것을 《사회배출》, 《정착》으로 발표한것이다.

그러면 정보원은 왜 별도의 장소에 옮겨놓았고 당국은 왜 그런 황당한 발표로 여론의 뭇매를 자초하는가 하는것이다.

리유는 단 하나, 지금 이 시각까지도 그들을 귀순시키지 못했기때문이다.

원래 처음부터 의혹과 모순, 이례투성이로 얼룩진 이번 《집단탈북》사건이 《자의》가 아닌 기획탈북이였다는것을 모르는 국민은 없다.

그렇지 않고서야 말도 안되는 《신변안전》명분 달랑 하나를 내들고 온갖 비난과 규탄을 뒤집어쓰면서 그토록 억지스럽게 외부접촉과 공개를 차단할 리유가 있는가.

누구나 인정하는것처럼 지난 4월초 당국은 《4.13총선용북풍감》, 대북압박외교의 《치적감》으로 리용하기 위해 《007작전》을 방불케하는 기획탈북을 연출해서 북처녀들을 끌고왔다. 그러나 예상외로 귀순이 뜻대로 되지 않아 지금까지 《합동심문쎈터》에서 헤매였다.

일반적으로 《탈북자》들은 정보원의 《합동심문쎈터》에서 2개월의 수용을 거치고 《하나원》으로 보내 정착교육을 받은 다음 사회에 배출된다. 그러니 《합동심문쎈터》에 넉달나마 있다는것은 누가 보아도 아무래도 찜찜한 일이 아닐수 없는것이다. 또 여론과 민심의 눈초리도 있는만큼 마냥 정보원에 가둬둘수도 없는 노릇이다.

이로부터 고민고민해서 내놓은 타산이 바로 정보원의 《합동심문쎈터》가 아닌 제3의 장소에 옮겨 일단 《사회배출》로 발표하고 시간을 더 얻어 귀순공작을 계속 들이대겠다는것이다.

단 한명에게서라도 《자의탈북》서명을 받아내지 못하는 경우, 기획탈북으로 판명될 경우 《제2의 대선개입사건》과 맞먹는 후폭풍으로 저들의 처지가 어떻게 된다는것을 너무도 잘 알고있는 정보원과 박근혜《정권》에게는 물러설 길이 없다.

그런 리유로 북의 반발과 여론의 뭇매까지도 감수할 각오를 하고 《북종업원들 사회배출》이라는 황당한 거짓발표를 당국이 서슴없이 한것이다.

기획탈북사건을 통해 온 국민이 다시금 깨닫고 보는것이 있다.

《집단탈북》문제로 호미난방의 처지에 몰리고 그것이 정보원과 청와대의 기본업무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개탄스러운 현실앞에서 망해가는 박근혜《정권》의 자화상을 본다.

무고한 12명의 북처녀들을 기획적으로 끌고와 동족대결과 대북압박외교의 희생물로 만들고 꽃같은 인생마저 무참히 짓뭉개는 인면수심의 행태에서 박근혜《정권》의 도덕적저렬성과 인간적바닥의 한계를 본다.

 

지금까지 남조선의 시민사회단체성원의 글을 보내드렸습니다.

감 상 글 쓰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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