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시간에는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리겠습니다.
《기적에 대한 생각》
《우리 인민은 정말 좋은 인민입니다.》
얼마전에 있은 일이다. 취재길에 올랐던 나는 어느한 공장정문앞에서 잠시 걸음을 멈추게 되였다.
공화국창건 75돐을 뜻깊게 경축한 그 기세, 그 기백으로 우리의
조국과 인민의 만년미래와 영원한 행복을 위해 불철주야 헌신의 낮과 밤을 이어가시는 우리의
정문량쪽에 크게 써붙인 구호들, 공장구내가 들썩하게 울려퍼지는 경제선동의 북소리, 마음도 숨결도 발걸음도 나란히 출근길에 오른 이 공장 로동계급의 환희에 찬 모습들…
그 모든것이 안겨주는 강한 여운에 쉬이 발걸음을 떼지 못하는 나에게 동행한 일군이 이렇게 말하는것이였다.
우리
일군의 말은 나에게 강한 충격을 주었다.
어느 문인이 그랬던가. 그리움은 기다림을 먹고 자라는 나무이라고.
그러나 우리의 그리움은 그런 목가적인 그리움이 아니다.
우리
보라. 지나간 세월은 류례없이 간고하고 시련에 찼어도 곳곳에서 일어나는 눈부신 기적과 혁신의 창조물들을,
강산도 거리도 마을도 강국의 위상에 맞게 변모되여 우리가 정한 시간표대로 발전목표들이 점령되여가고있는 거창한 이 현실앞에 우리도 놀라고 세계도 놀라고있다. 그 놀라운 기적창조는 바로 우리
그렇다.
이 땅우에 펼쳐지는 눈부신 기적은 바로 자기
취재를 마치며 기적에 대한 의미를 다시금 새기는 나의 귀전에 공장로동계급의 마음, 온 나라 전체 인민의 마음이런가 그리움의 노래가 절절히 들려왔다.
우리 행복을 위해 쉼없는 아버지의 길
지금 어데 계실가 그리움 불타네
순간도 그 품을 떠나서 못사는 이내 마음
지금까지 본 방송기자의 수필을 보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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