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불모지
안녕하십니까.
이 시간에는 《허울뿐인 선거의 권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입니다.
사회적존재인 인간이 초보적으로 행사하여야 할 사회정치적권리가운데서 선거할 권리와 선거받을 권리는 가장 중요한 권리라고 말할수 있다.
선거는 사회적집단성원들이 자기의 의사와 리익을 대변할수 있는 대표를 선출하는 사회정치적권리의 실현형식이다.
하지만 이러한 초보적인 정치적권리가 여지없이 유린말살되고있는 곳이 바로 괴뢰사회이다.
괴뢰사회에서는 선거가 근로대중의 의사와 요구를 실현하는 정치활동과는 정반대인 파쑈통치배들의 권력야욕실현에 《합법성》을 부여하기 위해 그럴듯하게 《포장》하는 정치적요식행위에 불과하다.
력대적으로 괴뢰사회에서의 선거들이 폭압과 테로, 사기와 매수 등 가장 야수적이고 파렴치한 방법으로 진행되여왔다는것은 세상에 널리 알려져있다. 1960년에 일어난 4월인민봉기의 도화선으로 된것도 리승만역도의 《4선당선》을 날조한 3.15부정선거였으며 1987년 6월인민항쟁이 폭발한것도 《체육관선거》로 군사파쑈독재를 연장하려는 전두환역도의 음모때문이였다.
이처럼 선거를 통해 자기의 요구와 리익을 실현해보려는 인민들의 투쟁이 적지 않게 벌어졌지만 오늘날에 이르러서도 괴뢰사회에서 진행되는 선거들은 협잡과 폭력, 고소와 고발, 협박과 매수 등 온갖 패륜과 부정부패가 란무하고 인간의 정치적권리실현과는 너무나 거리가 먼 정치광대극에 불과하다.
괴뢰사회는 정치풍토자체가 사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근로대중의 정치적권리를 실현할수 없게 하고있다. 현재 괴뢰지역에는 여러가지 간판을 내건 당들과 정치단체들이 존재하고있다. 하지만 그 어느 정당이나 단체도 로동자, 농민을 비롯한 사회의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평범한 사람들의 정치적권리를 진정으로 실현하겠다는 목표나 강령이 없이 선거철에만 그들의 표를 구걸하기 위해 온갖 감언리설을 늘어놓고있다.
모든 선거들이 그러하지만 그중에서도 인간의 정치적권리가 여지없이 짓밟히고있는것은 《대통령》선거라고 말할수 있다. 지난 시기는 두말할것도 없고 가장 최근시기인 2022년 3월에 진행된 《대통령》선거때 후보로 출마한자들의 면면만 따져보아도 선거의 허황성과 기만성을 잘 알수 있다. 극우보수검찰출신을 비롯한 형형색색의 인간들 지어는 당선되면 2개월안에 주민들에게 《10만US$씩 주겠다.》는 허황한 《공약》을 들고나온자까지 있었다. 그들의 경력들도 각종 범죄와 부정부패, 도덕적저렬성과 무능 같은것으로 얼룩져있었다. 거기에다가 정치적리념이나 정책 같은것은 어물쩍 넘기고 《선거운동》이라는것도 태반이 자신에 대한 미화분식과 상대후보에 대한 비방과 중상, 고소와 고발 같은것뿐이였다.
지금까지 《허울뿐인 선거의 권리》, 이런 제목으로 말씀드렸습니다.
오늘은 첫번째시간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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